로코조이(대표 싱샨후(Xing Shanhu)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비전브로스(대표 이상훈)가 개발중인 ‘드래곤라자’의 티저사이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는 판타지 소설책 속에 빠져드는 듯한 특수 효과를 유감없이 발산하는 원화들로 구성되어 드래곤라자의 상상속의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전사 ‘후치 네드발’ ▲검사이자 마법사 ‘이루릴 세레니얼’ ▲전사 ‘샌슨 퍼시발’ ▲도적 ‘네리아’ ▲궁수 ‘칼 헬턴트’ ▲전사 ‘길시언 바이서스’ 등 원작에 등장한 메인 캐릭터의 소개와 특수 스킬까지 공개되어 유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인게임 영상에는 후치와 이루릴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와 화면전환 효과가 연출되어 있어, 액션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로코조이는 티저사이트를 통해 ‘드래곤라자’ 정식 출시 전까지 새로운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드래곤라자’의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한해 27일까지 티저사이트에 방문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해 15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길시언 바이서스’ 조각 10개와 ‘경험의 서 2단계’ 30개, 게임 내 재화인 ‘골드’ 10만과 ‘큐빅’ 100개를 정식 런칭 후 증정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정식 런칭 전까지 공식 카페에 가입하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문화상품권 만원권’, 20명에게 ‘드래곤라자 데스크패드’, 5명에게 ‘드래곤라자 전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로코조이 조위 부대표는 “’드래곤라자’는 원작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소설 속의 전투를 사실감 있게 재현해 원작 팬들의 환상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있는 게임이다”며 “수많은 팬을 보유한 ‘드래곤라자’ IP를 활용한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으니, 파이널 테스트에 많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라자’는 이영도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로, 거대한 세계관과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액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