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박종남이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에서는 시작부터 '타임' 박종남은 비밀지기 두 기를, '서긔' 신동주는 간식용 좀비를 꺼내면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필드 싸움을 했다. 박종남의 비밀지기는 앙갚음 버프를 받은 채 6/6까지 성장하면서 상대의 명치를 후려쳤고, 비밀지기를 제압할 수단이 없었던 신동주는 명치를 열어주고 병력 소집 두 장으로 신병을 잔뜩 풀면서 물량으로 승부했다.

신동주는 간식용 좀비에 왕의 축복을 걸어 비밀지기를 제압하고 필드를 역전했다. 박종남은 용사의 진은검을 들고 유령들린 거미, 신병을 필드에 내면서 상대 명치를 쳐 5턴 만에 상대 체력을 9까지 깎았다. 박종남은 유령들린 거미에 왕의 축복을 걸고 상대를 공격해 그대로 승리했다.


■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결승전

'서긔' 신동주 2 VS 1 '타임' 박종남
1세트 '서긔' 신동주(전사) 승 VS 패 '타임' 박종남(흑마법사)
2세트 '서긔' 신동주(주술사) 승 VS 패 '타임' 박종남(흑마법사)
3세트 '서긔' 신동주(성기사) 패 VS 승 '타임' 박종남(성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