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9일 'WEBZEN 2016 MEDIA DAY'를 열어 자사의 PC 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4종, 웹게임 1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건 바로 PC 온라인 게임 2종으로, 웹젠 대표 온라인게임 '뮤'의 후속작 '뮤2'의 공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2'는 '뮤'의 특징이던 핵 앤 슬래시 방식의 쿼터뷰 RPG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지난 지스타 2011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 이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현황을 지속해서 공개해 왔다.

한편, 주목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은 비단 '뮤2'만이 아니다. 지난 3월 2일, 웹젠이 상표권을 출원한 '라이트폴 온라인(LIGHTFALL ONLINE) 역시 이날 정보를 공개할 예정으로 보인다. '라이트폴 온라인'은 웹젠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신작 온라인게임으로 '프로젝트 MST'라고 불렸던 작품이다.

이번 미디어 데이와 관련해서 웹젠 관계자는 "기자간담회 전까지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며, "웹젠의 2016년 라인업에 대해 성심껏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 '뮤2' 컨셉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