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라 스튜디오(대표 변동언)의 처녀작 '전국고교: 서울일통'이 2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실제 현존하는 서울의 고등학교 318개를 모두 등장해 자신의 학교를 최고의 학교로 만든다는 독특한 소지를 가진 전국고교: 서울일통은 ‘삼국지’ 스타일과 유사한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으로 최근 볼 수 없었던 게임성으로 눈길을 끈다.

유저는 자신의 학교를 정해 학생회를 설립하고 서울에서 가장 뛰어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여기서 고교시절 한번쯤은 생각해본 고교 통합짱이 되고 싶은 욕구를 간접 체험해볼 수도 있으며, 동료를 모아 학교를 발전시켜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를 통합해야 한다. 기본적인 게임방식은 턴 전략게임 형태로 매 턴마다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여 공격하고 때로는 동맹을 맺으며 플레이 하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이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추세가 추가적인 과금을 유도하거나 광고 등을 삽입하여 게임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평생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테오라 스튜디오의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게임들이 무료 게임으로 서비스하지만 지독한 과금유도와 인앱결제 등으로 유저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싫어 스탠드얼론방식의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히며, “독특한 게임성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므로 많은 관심과 플레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고교: 서울일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