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개발 중인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의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넥슨의 김익중 개발자는 27일 넥슨 사옥 1994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가칭)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면서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의 개발 중인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에서는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의 캐릭터와 배경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는 스퀘어에닉스의 PC MMORPG '파이널판타지 11'을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으로, 지난 2015년 3월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넥슨과 스퀘어에닉스측은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는 ‘파이널 판타지11’의 직업, 연계, 체인 등 기본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플레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NDC 강연에서 '파이널판타지11 리부트'는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파이널 판타지11’ 모바일 버전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캐릭터 및 월드 구현의 모습. UI는 더미로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