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테디가 준비하는 배트맨 신작의 정체는 VR이었다. 소니가 E3 2016현장에서 '배트맨: 아캄 VR'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배트 슈트의 디테일과 락스테디의 로고, 그리고 출시일 등 간단한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로 잘 알려진 마크해밀이 조커로 분해 나레이션을 맡으며 차기작에 출연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일전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고 밝힐 만큼 어떤 시기, 어떤 모습의 배트맨이 등장할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게임은 올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10월 13일 출시되는 PS VR의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