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맵 이름: 웨어하우스
■ 모드: 팀 데스매치
■ 승리 조건: 제한 시간 내 목표 킬수에 도달.
■ 인원: 최소 8명, 최대 16명.
■ 제한시간: 5분 ~ 40분.
■ 유용한 총기: 어떤 총을 사용해도 무난하며, 저격 소총 TRG가 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 모드: 팀 데스매치
■ 승리 조건: 제한 시간 내 목표 킬수에 도달.
■ 인원: 최소 8명, 최대 16명.
■ 제한시간: 5분 ~ 40분.
■ 유용한 총기: 어떤 총을 사용해도 무난하며, 저격 소총 TRG가 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팀 데스매치 맵 중 가장 무난하며 어떤 총을 들어도 맵에 구애받지 않는 밸런스 잡힌 맵 중 하나다. 맵이 좁아 상대방의 수류탄에 죽을 위험이 더 많지만, 중앙의 컨테이너에 자리를 미리 잡으면 수류탄 맞을 일이 줄어든다.
그러나 어떤 총을 들어도 무난하지만, 진영 간 밸런스는 차이가 있다. 양 팀의 실력이 모두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블루팀이 조금 유리한 면이 많아 기존 서든어택1 유저들은 웨어하우스에서 블루팀을 선호하고 있다.
웨어하우스의 주요 교전지는 중앙 컨테이너 싸움이다. 이곳을 차지한 팀은 공격이 훨씬 수월해지므로 중앙을 자리 잡기 위해 레드팀 갈라진 입구를 통해 먼 길을 돌아와야 하지만, 블루팀은 고속도로마냥 뻥 뚫린 길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블루팀이 살짝 유리한 건 사실이다.
위치만 잘잡아도 높은 K/D는 물론! 팀의 승리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웨어하우스. 맵의 주요 포인트만 미리 알아둔다면 상대의 예상경로 및 빠른 대처가 쉬워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보자.
■ 레드팀 공략 -숨어있는 적을 조심하며 전진!
레드팀으로 시작하면 입구가 3개가 보일 것이다. 왼쪽 입구는 하나의 좁은 길목만 이어져 적의 총격에 안전한 진입 루트지만, 수많은 수류탄이 자주 떨어지는 장소이므로 게임 중반부터 수류탄으로 많이 죽게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오른쪽 입구로 나서게 되면 정면에 큰 컨테이너가 가로막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적의 수류탄에 맞을 확률은 낮지만, 돌격 소총을 사용하는 적의 기습에 매우 취약한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환풍구 입구는 적의 후방을 기습할 수 있어 전략적인 루트도 활용된다. 대부분 저격 소총을 든 유저가 자리를 잡아 입구에서 적을 사살하거나, 돌격 소총을 든 유저가 빠르게 적의 뒤를 잡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상대방은 항상 환풍구를 주시하고 있으며, 들어오는 수류탄을 피할 길이 없어 조심해야 한다.
레드팀에서 좌측 입구로 나서면 주요 포인트가 준비됐다. 저격 소총을 들고 정면에 보이는 박스 위로 올라가 컨테이너에서 자리를 잡으면 블루팀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좌측의 코너는 벽에 달린 컨테이너 통로로 진입하는 블루팀을 공격할 수 있으며, 우측 문 뒤 박스에선 우측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블루팀 견제와 환풍구 적을 안전하게 제압할 수 있다.
좌측 입구가 주요 포인트가 많은 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수없이 날아드는 적의 수류탄에 한 번에 몰살당할 위험이 많아 리스폰 후 자리를 잡자마자 수류탄에 의해 죽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래도 무사히 수류탄 세례를 피해 자리를 잡았다면 중앙 컨테이너까지 쉽게 나갈 수 있다.
왼쪽 길목을 선택에 앞으로 나아가면 많은 위험에 노출된다. 블루팀 거점 근처에서 자리 잡은 저격 유저에게 쉽게 공격당하기도 하며, 컨테이너 바로 옆에 찰싹 달라붙어 기습하는 돌격 유저도 흔치 않다. 진입하기 전 블루팀 지역에 수류탄을 던지거나 미리 앞부분에 수류탄을 던져두어 사전 예방을 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긴 컨테이너 통로를 지나오면 조금 안전한 장소로 나오게 된다. 왼쪽 컨테이너를 엄호 삼아 중앙 컨테이너로 이동하려는 블루팀을 견제하기 쉬운 돌격 대기 포인트다. 수류탄이 이곳에서 떨어질 확률이 매우 드물어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뒤쪽에서 다가오는 적이 찜찜할 수 있지만, 대부분 왼쪽을 확인하지 않고 정면에 집중하는 편이라 조금 안전한 편이다. 이곳에서 충분히 적을 제압했다면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가 리스폰 한 다음 바로 대응 수류탄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왼쪽 루트의 탐험이 거의 끝나간다. 블루팀 컨테이너에 달라붙어서 신나게 적을 견제할 수 있으며, 아직 수류탄을 소모하지 않았다면 과감히 던져가며 멀티킬을 노려볼 수 있다.
그래도 적진 바로 앞이라 죽을 위험에 매우 노출된 포인트 중 하나다. 탄창이 얼마 없거나 체력이 없다면 과감히 이곳까지 돌파해 최후까지 적을 사살하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리스폰 지역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우측 입구는 거대한 컨테이너가 정면을 막고 있어 시야가 차단된다. 나가는 길은 우측과 좌측인데 블루팀의 매복에 매우 취약한 장소라 미리 수류탄을 던져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나아가면 블루팀의 환풍구를 견제할 수 있으며 앞에 돌아다니는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중앙 컨테이너로 접근하기 괜찮은 루트이며 이곳에서 수류탄을 던져 블루팀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블루팀의 환풍구가 시야에 들어온다. 블루팀의 저격이 대기하고 있다면 이쪽 길에서 나오는 유저를 바라볼 확률이 매우 높아 고개를 내밀기 전 미리 대처해두자.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가장 중요한 장소인 중앙 컨테이너가 있으며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이곳에 머무를 확률이 높다. 이 점을 이용해 블루팀은 시도 때도 없이 수류탄을 던지는 장소이니 가능하면 빠르게 컨테이너 앞쪽으로 돌진하는 것이 좋다.
중앙 컨테이너를 점령했다면 이제 블루팀이 다가오는 것을 견제할 시간. 좌측 입구, 바로 앞에 보이는 우측 입구와 오른쪽 아래에 대기하고 있던 상자 길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하지만 블루팀 베이스에서 대기하는 저격이 있다면 바로 견제를 당할 수 있으니 끊임없는 무빙을 펼치거나 컨테이너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 레드팀의 환풍구 루트. 대부분 저격보단 돌격 유저가 기습하기 괜찮은 곳 중 하나다. 블루팀은 리스폰과 동시에 중앙 컨테이너로 곧장 도달하기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컨테이너 위나 아래쪽에 대기하며 레드팀 지역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
돌격 유저는 이점을 이용해 과감히 환풍구로 빠져나와 중앙 컨테이너에 있는 블루팀 유저를 처치할 수 있다. 모 아니면 도를 즐긴다면 환풍구 루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 블루팀 공략 - 적극적인 수류탄 활용, 중앙 컨테이너를 빠르게 확보
블루팀 역시 3개의 입구가 존재하며 레드팀보다 입구가 트여 있어 다소 안정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왼쪽 입구나 오른쪽 입구 중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곧바로 만날 수 있어 쉽고, 문앞을 나서자마자 적을 바로 견제할 수 있는 안정성이 있어 조금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왼쪽 입구를 거치면 중앙 컨테이너를 장악한 레드팀을 견제할 수 있으며, 바로 앞의 나무 상자에 엄폐하여 우측에서 나오려는 레드팀을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우측 입구로 나와 시선을 왼쪽으로 돌리면 레드팀의 환풍구 입구가 보인다. 정면에 컨테이너가 자리 잡고 있어서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지만, 레드팀이 수류탄을 자주 던지므로 이곳에 오래 자리 잡다간 죽곤 한다. 정면의 박스를 밟아 컨테이너를 올라가면 넓은 시야로 레드팀 견제가 가능하다. 우측 일자형 컨테이너 통로는 물론이며 중앙 컨테이너까지 바라볼 수 있어 비교적 좋은 자리로 손꼽힌다.
다만 환풍구에서 공격하는 적에겐 취약한 단점을 보이며 운이 나쁘면 수류탄에 맞는 예도 있어 오랫동안 자리 잡는 것은 비추천한다. 적을 사살했다면 재빨리 자리에 벗어나 상대방의 수류탄이 빠지길 기다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는 방법이 좋다.
좌측 입구에서 곧바로 중앙 컨테이너로 진격하면 손쉽게 레드팀을 압박할 수 있다. 레드팀이 중앙 컨테이너를 장악하기 위해 와야 하는 길은 대각선으로 걸쳐진 컨테이너 하나밖에 없어 견제가 매우 쉬운 게 특징이다. 다만 환풍구를 통해 뒤돌아오는 적에겐 쉽게 죽으므로 좀 더 전진해서 자리 잡는 경우도 많다.
레드팀 리스폰 지역 근처까지 다가가면 뜻밖에 숨을 곳이 많다. 좌측 골목과 우측 골목 모두 돌격 소총이나 샷건 유저가 가볍게 처리할 수 있어 손쉽게 킬을 올릴 수 있어 블루팀은 주로 이쪽 지역에서 대기를 많이 한다.
블루팀의 우측길은 좁은 외나무다리와 같다. 1:1 상황이 주로 많으며 주변 적에게 방해를 덜 받기도 해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좁고 한정된 장소인 만큼 적의 수류탄에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 총도 쏘기도 전에 죽는 일도 다반사다.
레드팀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전진할 수 있으며, 빠르게 컨테이너 통로로 들어가 적의 후방을 노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견제하고 싶어 어설프게 총을 발사했다간 상대방에게 집중포화를 당해 죽기 쉬운 게 블루팀의 우측 길이다. 주변 아군의 지원사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최대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수류탄으로 견제 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우측 길로 쭉 달려가면 레드팀의 입구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돌격 소총이나 샷건을 들었다면 빠르게 제압하며 맵을 휘젓고 다닐 수 있다. 레드팀의 입구 근처가 부담스럽다면 살짝 좌측으로 이동해 컨테이너를 끼고 전투를 펼쳐도 된다.
환풍구는 블루팀에도 존재한다. 다만 환풍구의 출구가 중앙 컨테이너 쪽이 아니라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저격 소총을 들었다면 중앙 컨테이너에 접근하려는 레드팀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좋은 장소다.
또한, 수류탄을 통해 넓게 자리 잡고 있는 레드팀을 멀티킬 이상을 바라볼 수 있으며, 총을 쏘지 않고 몰래 후방까지 접근하여 전부 잡는 잡아내는 기습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블루팀의 환풍구 출구는 의외로 레드팀이 자주 보게 되는 포인트다. 레드팀의 입구 구조상 환풍구는 한 번씩 체크하고 가는데, 환풍구에 발소리가 들리거나 수류탄이 날아가고 총소리가 들린다면? 일상의 아침 인사처럼 수류탄을 던지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웨어하우스, 서든어택1과 차이점은 무엇?
서든어택1에 있던 웨어하우스가 서든어택2로 넘어오면서 무엇이 바뀌었을까? 맵 곳곳에 배치된 오브젝트가 바뀌거나 구조가 변경되는 점은 없어 서든어택1의 웨어하우스를 그대로 구현했다.
다만, 색상의 변화와 깔끔한 그래픽이 변화된 점이 특징이다. 구석진 자리가 너무 어두워서 가만히 서 있는 적조차도 안 보이곤 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장소를 밝게 만들어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그리고 컨테이너의 색상도 구분했다. 리스폰 지역에 가깝거나 중요한 전투가 펼쳐지는 컨테이너는 빨간색으로, 이외에 있는 컨테이너는 흰색으로 구분해 총격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섬세함을 보여줬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환풍구는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느낌이 많아 아쉬웠는데, 전체적으로 환풍구를 밝은 느낌으로 전용한 흔적도 보인다.
아래 그림을 통해 서든어택1의 웨어하우스와 서든어택2의 웨어하우스를 비교하며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한 번 둘러보자.
Shio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