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랭크 스킬은 3서클까지의 스킬이 공개되고, 7랭크는 2서클 스킬이 추가로 알려졌고, 완전히 새로운 코스튬과 스킬을 지닌 8랭크 직업은 최초로 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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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는 8랭크에서 처음 등장하는 2개의 클래스 중 하나로 지식을 통해 세계의 원리를 깨우쳐 공간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콘셉이다. 자신이나 파티원을 다른 곳으로 이동 시킬 수 있는 공간 전이나 공간을 왜곡시켜 스킬의 범위를 확대, 복사하는 등 공격 보조형 마법사의 성격을 띄고 있다.
소개되고 있는 스킬 중 마이크로 디멘젼은 기존에 소환된 파이어볼을 복사하여 확대 공격을 하고, 얼티밋 디멘젼은 스킬의 공격 범위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창의적인 스킬 활용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스킬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세이지 본인이 직접 강력한 공격을 하기보다 기존에 지니고 있던 스킬을 강화하거나 전투를 편리하도록 도와주는 등 다른 랭크와의 조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챈터는 알케미스트에 이은 두 번째 마법사 생산직 계열로 주로 아이템에 마법을 부여하는 보조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소개됐다.
주요 스킬로는 매직 스크롤 제작이 있는데 인챈터가 가지고 있는 일부 마법 스킬을 주문서로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할 수 있다. 이때 가공된 주문서의 예로는 조인트 페널티가 있으며, 이제 링커가 아니더라도 마법서를 사용하면 어떤 클래스라도 몬스터를 묶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장비에 마법을 부여해 일시적으로 새로운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인챈터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인챈터가 직접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알케미스트나 스콰이어처럼 본인의 인챈트 상점을 직접 열어 유저들이 원하는 인챈트 옵션을 선택하게 된다.
인챈트가 된 장비에는 걸린 효과와 관련된 접두사가 붙게 된다. '튼튼한'은 내구도 하락이 50% 감소, '치유의'는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5% 감소, '의지의' 접두사는 자신의 정신 스탯 20 당 체력 스탯 1의 포인트 획득 등 다양한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인챈트 된 장비는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데, 무기 손질과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챈터 1서클에서는 상의 / 하의 / 방패에만 효과가 부여되며, 이후 인챈터 2서클이 되면 무기나 장갑, 악세서리 등 마법 부여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네크로맨서 3서클에는 부패 디버프가 더욱 강화되어 상대의 능력치마저 깎아내는 위엄을 보이고, 소환한 해골 병사와 쇼고스, 더티폴을 통해 광역 부패 디버프를 광역 공격으로 사용하는 등 활용폭이 늘어났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할 새로운 소환수, 스컬 아쳐의 등장도 예고했다.
알케미스트는 아이템과 재료를 합쳐 아예 새로운 아이템을 제작해내는 스킬이 개방된다. 주 무기나 재료 무기 등 외형을 변경할 수 있고, 옵션도 새로운 옵션을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귀여운 외모의 호문쿨루스를 제작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공개되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워록은 악령을 다루는 힘이 더욱 강해져,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상위 악령이 출현하여 더욱 큰 피해를 입힐 예정이다. 또한, 보코르의 브와카이망 스킬처럼 악령을 따르게 해 주변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스킬도 추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페더풋은 공중을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레비테이션 스킬이 개방되어, 근접 공격 및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하는 자폭 공격 스킬이 추가되어 기대감을 높혔다.
Nar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