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e3, e2관은 'e스마트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번에 중국 현지 업체들 대부분이 VR 콘텐츠를 들고 나와 깜짝 놀랐는데요. 각자 VR을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VR 기기를 착용하고 총을 쏘는 무난한 방식은 물론, 탱크 모양 기기에 탑승한다거나 아예 360도 회전하는 기기 등 신기한 부스가 다수 들어와 있었어요. 그냥 영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콘트롤러나 음향에 신경쓴 기기도 많았죠.

이중 인텔은 그냥 체면치레만 한 느낌입니다. 노트북과 본체 몇 대 정도로 끝이었고, AMD 역시 신규 크래픽카드 홍보보다는 LOL 코스프레로 눈길만 끄는 수준이었어요. 소니는 자사 헤드폰 위주로 부스를 꾸몄는데, 그 헤드폰을 끼고 '스트리트 파이터5'와 '나루토 질풍전'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피라미드 모양의 3D 홀로그램 영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었던 e스마트관 부스 풍경을 지금 공개합니다.



▲ 수냉식은 역시 디자인!


▲ 한 쪽에선 치열한 대전이 펼쳐지고


▲ 다른 한 쪽에서는 열심히 체험 삼매경.

▲ 게임할 맛 제대로 나는 체험기기




▲ 열정의 관람객 한 명 추가


▲ 탱크, 보지 마시고 탑승하세요



▲ 한참동안 멍하니 보게 됐던 3D 홀로그램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