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8강 경기가 금주 진행된다고 밝혔다. 8강 1일 차 경기는 금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일 차 경기는 오는 2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8강은 1일 차 첫 경기부터 '스타크래프트 2 최고의 라이벌 매치'가 진행되어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자주 만났던 김준호(CJ)와 김유진(진에어)이 또 한 번의 승부를 벌이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진행된 IEM 시즌8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나 상금 1억원을 걸고 대결한 바 있으며, 작년과 올해에도 프로리그와 개인 리그에서 자주 만나며 서로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 김유진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김유진이 2016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걸린 중요한 기로에서 웃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명식(SK텔레콤)과 고병재(MVP)가 경기를 펼친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빌드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매 경기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오는 26일 열리는 코드S 8강 2일 차 1경기에는 김동원(MVP)과 변현우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4년 만에 GSL 코드S 8강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백동준(삼성)과 전태양(kt)이 격돌한다. 백동준은 프로토스 전에 강력한 조성주(진에어)를 꺾고 8강에 진출할 정도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지난 시즌 GSL 준우승자' 전태양 역시 견제와 한 박자 빠른 공격 타이밍으로 상대를 꺾기 때문에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SL 시즌2 코드S 경기는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추첨을 통해 제닉스 STORMX G3 마우스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 핫식스와 GSL이 함께하는 인증샷을 올리면 핫식스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아프리카TV로 경기 시청 중 투표를 통해 당일 진출자를 맞추면 아프리카TV 퀵뷰 365일권을 증정하는 라이브 시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6 핫식스 G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포털 네이버, 글로벌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GSL 시즌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