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금일(8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6 플레이스테이션 컨퍼런스 아시아'행사에서 신규 PS4 모델 2종의 아시아 지역 출시일과 더불어 주변 기기, 타이틀을 발표했다.

■ 더 작고 가벼워진 '플레이스테이션4' 신형, 국내 9월 9일 발매


작고 가벼워진 신형 PlayStation4(이하 PS4™)는 2016년 9월 9일 국내에 발매된다. 신형 PlayStation®4의 희망소비자가격은 378,000원이다(1TB모델의 가격은 428,000원). 또한 SIEK는 PlayStation®4 Call of Duty : Infinite Warfare Legacy Edition 번들팩을 함께 선보인다.

신형 PS4™는 본체 각 부분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 및 디자인하여 초기 모델(CUH-1000시리즈)및 현재 모델(CUH-1200시리즈)에 비해 30%이상 사이즈를 감소시켰다. 또한 초기 모델 및 현재 모델과 비교하여 각각 25%, 16% 경량화하였으며, 34%와 28%의 소비전력을 절감시켰다.



■ 4K 공식 지원!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PS4™Pro는 CPU, GPU를 시작으로 한 시스템 아키텍쳐의 성능을 강화를 통해 지금보다 더욱 정밀하고 쾌적한 영상을 표현한다. 4K 대응 TV를 소유하고 있는 유저는 모든 PS4™용 타이틀을 4K※1 화질, 안정된 고속 프레임 레이트 등을 통해, 높은 품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4K해상도의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여 Netflix와 YouTube 등의 4K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PS4™Pro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

Full HD TV를 가진 유저라면 PS4™Pro로 PS4™의 모든 게임을 1080p 출력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대응 타이틀에 대해서는 더욱 안정된 고속 프레임 레이트 출력으로 더욱 향상된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SIE의 CEO 앤드류 하우스는 “PS4™의 발매부터 약 3년이 지나 하드웨어 라이프 서클 중반기를 앞두고, PlayStation® 플랫폼으로는 최초, 하이퀄리티의 PS4™ 체험을 원하는 모든 유저들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전하기 위한 하이엔드 모델 PS4™Pro를 발표했다”며, “Playstation®의 기술 혁신으로 PS4™Pro는 유저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 말을 이었다. 또한 “PS4™Pro로 게임 체험을 상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타이틀 라인업 및 곧 발매될 PlayStation®VR과 함께 모든 유저들에게 ‘최고의 놀이의 장’으로서의 매력을 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1TB의 HDD를 표준 탑재하여, 더 많은 타이틀과 체험판, 추가 콘텐츠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발매작 및 및 출시 예정작을 포함한 모든 PS4™용 타이틀은 PS4™Pro을 포함한 모든 PS4™에서 즐길 수 있으며, 동일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단일의 온라인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성하여 온라인 대전과 협력 플레이에서도 풍성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IEK는 제품의 발매를 앞두고 PS4™Pro에 관한 정보와 함께 각 소프트웨어 개발사,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 및 SIE WWS에서 개발 중에 있는 다양한 타이틀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Playstation®에서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체험의 매력을 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형 PS4™및 PlayStation®4 Pro는 물론, 기존 발매된 제품을 포함한 모든 PS4™는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TV 보급에 맞춰 영상 고유의 명암부를 재현하여 풍부한 색을 표현하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영상 기술에 대응한다.

곧 발매 3주년이 되는 PS4™는 ‘파이널판타지15’, '용과같이6', '섬퍼(Thumper)'와 ‘라스트 가디언’, ‘그라비티러시2’, ‘호라이즌 제로 던’ 등 많은 기대작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타이틀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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