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라카]


'대박서유기'는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 서유기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손오공은 천지의 기운을 받아 돌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로, 수렴동에서 원숭이 무리를 이끌고 원숭이의 왕 ‘미후왕’에 오른다. 미후왕에 오른 손오공은 불로불사의 도술을 익히고자 신선을 찾아 나선 뒤, 신선의 제자가 되어 술법과 근두운을 타는 법을 배우고선 동해용궁을 찾아가 여의봉을 빼앗거나 염라대왕에게 끌려갔다가 생사부에서 원숭이의 이름을 모두 지워 버리는 등 여러 말썽을 피운다.

자꾸 말썽을 피우는 손오공을 두고 천계 옥황상제는 필마온이라는 관직을 내려주지만 손오공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천제의 궁전에서 소동을 벌이다가 잡혀 사형선고를 받는다. 하지만 손오공은 불사의 몸이 되어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된다. 이에 옥황상제는 영산에 있는 석가여래에게 부탁을 하고, 손오공은 손바닥 안을 벗어나면 모든 것을 용서해 주겠다는 석가여래좌 말에 따라 근두운을 타고 세상 끝까지 갔다 오지만 결국 부처님의 손바닥 안이었음을 깨닫고 도망치려다 오행산에 갇히게 된다. 게임 '대박서유기'는 그렇게 오행산에 갇힌 손오공이 플레이어가 올 때까지 500년의 시간을 기다린다는 스토리로부터 시작된다.


대박서유기에서 플레이어는 오행산에 갇힌 손오공을 찾아가 함께 요마 퇴치에 나서게 된다. 오행 결인이라는 천계의 술법에 갇혀있던 손오공은 마침내 봉인에서 풀려나고, 지난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뒤 플레이어와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 변신과 합체, 내가 바로 손오공이 된다!


대박서유기의 특징은 캐릭터가 다양한 형태로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우마왕, 소용녀 등 20여개의 캐릭터로 변신과 합체를 할 수 있으며, 변신을 하면 각 캐릭터 별로 독특한 스킬을 구사할 수가 있어 다양한 전술을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게임 내 돈만으로도 모든 아이템을!


대박서유기의 또다른 특징은 게임내 획득한 ‘은화’만 가지고도 모든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게임 내의 돈이 아닌 충전 캐시로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되어있지만, 대박서유기에서는 게임내에서 획득한 은화만으로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캐시를 통해 구매하는 상점도 존재하고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충전을 해야 하지만, 게임 내의 돈만으로도 모든 아이템을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직업소개



- 천신
천계의 심판자로 악(恶)을 중오한다. 번개와 같은 날렵함으로 악을 처단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적과 전투를 벌인다. 천신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뛰어난 전사이며, 장창을 사용해 중거리 물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 요마
천 년간 수행하였으며, 관음보살의 명으로 인간계에 내려와 백성을 구원하는데 앞장선다. 천지오행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요마는 평상시 부채를 무기로 사용해 원거리 광역 공격에 능통하다.

- 마족
수라(修罗)일족으로 천성이 용맹하고 호방하다. 전투 시 호랑이와 같은 매서움으로 적군을 일망타진한다. 그의 오른팔은 천지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잠들어 있다. 평소 등에 매고 다니는 대도는 근거리 공격 시 유용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