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우가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GSL 라크쉬르에서 이어진 4세트, 김유진은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며 본진에 관문을 폭발적으로 늘려 차원 분광기와 사도 올인을 준비했다.

변현우는 김유진의 관문을 아직 완성되기 전에 땅거미 지뢰 드랍과 해방선 견제로 피해를 입혔고, 김유진은 사도로 막심한 피해를 주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어지는 상황까지 맞이했다. 해방선은 계속 피해를 누적시켰고, 변현우는 앞마당 사령부를 띄워 본진에서 수비 전선을 갖췄다.

뒤를 보기 힘든 김유진은 계속 사도를 생산하며 올인을 준비했다. 하지만 변현우는 김유진의 의도를 완벽히 파악했고, 수비에만 집중하며 3:1로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 2016 핫식스 GSL 코드S 시즌2 결승전

김유진(P) 1 VS 3 변현우(T)

1세트 김유진(P, 11시) 승 VS 패 변현우(T, 5시) 세종과학기지
2세트 김유진(P, 5시) 패 VS 승 변현우(T, 7시) 뉴게티스버그
3세트 김유진(P, 7시) 패 VS 승 변현우(T, 1시) 어스름탑
4세트 김유진(P, 11시) 패 VS 승 변현우(T, 5시) GSL 라크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