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카트라이더 : 듀얼 레이스 A,B조 8강 최종전 1경기 유베이스-알스타즈(유베이스)와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이하 디팩토리)의 대결에서 두 팀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각각 주고 받았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승부에서 우성민이 간발에 차로 결승선에 먼저 골인해 디팩토리가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우성민 선수의 인터뷰다.
Q.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우리팀이 질 것이라는 승부 예측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기세에 눌려 질 것 같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Q. 아이템전이 약하다고 들었다.
일단은 내가 아이템전에서 흥미 자체가 없다. 연습도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약한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길 자신이 있었나?
팀에서 제일 잘한다. 스피드전만큼은 이길 자신이 있었다.
Q. 연습할 때 팀 분위기는?
팀원들끼리 전혀 싸우지 않고 팀분위기가 매우 좋다.
Q. 아이템전이 박빙이었다. 이길거라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에 거의 승부가 운에 따라 결정되는 거였다. 사실 아이템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겠다.
Q. 앞으로도 아이템전은 연습하지 않을 생각인가?
4강 경기를 위해서 이번에는 연습할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원레이싱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만 가고 싶다. 아이템전은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우리가 질 것 같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만 가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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