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스고페스가 진행된다. 이번 스고페스의 주인공은 이미 결전! 던전을 통해 만나본 '미호크'다. 결전! 던전에서 얻었던 미호크도 꽤 쓸만했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스고페스 미호크(신 미호크)는 일본에서도 아직 현역으로 활동할 만큼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진 캐릭터 중 하나다. 또한 이번 스고페스에는 브룩, 조로, 쵸파, 니코 로빈, 프랑키의 신념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 주의
본 캐릭터 소개는 일본/ 글로벌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스고페스 한정 캐릭터】
★5
에드워드 뉴게이트(힘)
실버즈 레일리(지)
보아 행콕(속)
센고쿠(심)
마르코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속)
샹크스 검은 옷의 빨간 머리(심)
몽키 D. 루피 끝나지 않는 꿈의 항로・밀짚모자 일당(힘)
포트거스 D. 에이스 검은 옷의 불주먹(기)
쥬라큘 미호크 왕의 부하 칠무해(지) NEW

【확률 상승 대상 캐릭터】
★5
브룩 신념을 지키는 밀짚모자 일당(심) NEW
롤로노아 조로 신념을 지키는 밀짚모자 일당(기) NEW
쵸파 신념을 지키는 밀짚모자 일당(기) NEW
니코 로빈 신념을 지키는 밀짚모자 일당(지) NEW
프랑키 신념을 지키는 밀짚모자 일당(힘) NEW
트라팔가 로 ROOM(기)
화염도의 포사(힘)
쌍검의 삿치(속)
유기사 도마(속)
얼음의 마녀 화이티 베이(지)


◆ 결전! 미호크는 잊어라, 진정한 미호크가 왔다 - 미호크 왕의 부하 칠무해



미호크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을 이용하는 유저라면 익숙한 캐릭터다. 첫 결전!의 주인공으로 체력 30%를 깎는 필살기와 참격 캐릭터 2.5배로 만들어주는 선장 효과로 수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캐릭터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번에 등장하는 미호크는 결전! 캐릭터와는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등급도 높은 만큼 뛰어난 스테이터스를 자랑한다.

먼저 신 미호크의 스테이터스는 ★6 기준으로 체력 3,900, 공격력 1,490, 회복 12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체력, 공격력 모두 만점인 데다가 속성도 지 속성이라 역 속성에 대한 걱정이 없다. 선장효과는 이전 캐릭터의 공격 타이밍마다 다음 '참격' 유형 캐릭터의 공격이 최소 2배 최대 2.75배가 되는 효과를 가진 흑도의 한 칼참이다.

▲ 지금까지의 미호크는 잊어라, 여기 진짜 칠무해 미호크가 왔다!


이전 캐릭터의 공격타이밍은 'MISS - GOOD - GREAT - PERFECT'의 탭 타이밍을 말하는 것으로 이 타이밍에 따라 공격 배율이 달라진다. 더욱이 모든 타이밍에 최소 2배의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어, 위험 요소가 적은 장점도 가진다. 더군다나 현재 참격 공격력의 최고 배율은 2.5배다. 그러나 신 미호크의 탭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춘다면 2.75배의 공격력 증가를 아무런 위험없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신 미호크 탭 타이밍 별, 공격 배수 증가율

MISS, GOOD 이전 - 2배
GOOD - 2.25배
GREAT - 2.5배
PERFECT -2.75배

'이전 턴에 적에게 준 일반 공격의 총 합의 50%를 무 속성 전체 대미지'라는 효과를 가진 필살기도 굉장히 좋다. 전 턴에 만약 390만의 대미지를 주었다면 다음 턴에 미호크가 필살기 대미지가 195만이라는 이야기다. 기존 미호크의 경우 최대 체력을 기반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의 체력이 줄어들 경우 대미지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미호크의 경우에는 선장 및, 선원의 효과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장점을 지녔다.

더욱이 성장이 거의 MAX치로 되어 있는 잘 짜여진 파티의 경우에는 거의 200~300만 대미지를 낸다. 여기에 신 미호크가 더해진다면 다음 턴에 거진 100~ 150만 대미지는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참격 캐릭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스테이터스가 매우 높아, 기본 공격력이 좋다. 아직 한국에 나오지 않은 수행 조로, 혹은 Mr.1같은 버프 캐릭터를 활용하면 더욱 큰 대미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수많은 업데이트가 진행된 일본에서도 아직 '현역'으로 활용되는 매우 강력한 캐릭터다. 참격 파티를 구성 중이라면 이번에 나오는 신 미호크를 노려보자.

※ 신 미호크 참고 동영상

신 미호크 - 신 미호크 - 아론 - 아수라일무은 조로 - Mr.1 - 우솝 골든파운드
- 특훈의 숲 '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G2al3uxO48o




신 미호크 - 신 미호크 - 늑대 조로 - 우솝 골든파운드 - 페로나 - 도플라밍고
-특훈의 숲 '수염'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OBU-S-vT8g




◆ 저도...해적의 고집이 있습니다! 신념을 지키는 브룩



신념 브룩은 준수한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으나, 크게 활용되기 어려운 선장 효과와 혼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필살기를 지닌 애매한 캐릭터다. 먼저 능력치는 체력 2,788, 공격 1,243, 회복 234다. 공격력이 1,200대로 꽤 준수한 편이며, 파티를 구성하기 꽤 쉬운 참격 유형이라는 장점이 있다.

선장 효과는 심 속성의 캐릭터 공격을 2배로 만들고, 지 속성에게 받는 대미지를 30% 감소시키는 '저도... 해적의 고집이 있습니다!'다. 공격 배수 2배는 아시다시피 다른 선장 효과에 비해서는 배율이 떨어진다. 단 지 속성에 한해 받는 대미지를 30% 감소시키는 옵션이 있어, 심 속성에게 큰 피해를 주는 지 속성의 피해량을 조금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지 속성'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크게 쓸모는 없다.



필살기는 '적 전체에 무작위 심 속성 대미지를 주고, 랜덤으로 슬롯을 교체하는 ' 진혼가 라발도우롤이다. 발음이 어려운 만큼, 필살기 효과도 혼자서는 완벽히 사용하기 까다롭다. 이 슬롯 교체의 경우에는 다른 유형의 필살기의 영향을 받는다.

'코르보산 악동 3형제 사보'가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의 효과 '3 턴 동안 심 슬롯의 출현율을 크게 올리고, 지 슬롯의 출현율을 낮춘다'를 이용하면, 사보 필살기 > 브룩 필살기를 사용해 심 속성 일치가 쉽게 가능하다. 사보의 스테이터스가 '매우 낮기' 때문에, 다른 슬롯 일치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권하진 않는다.


◆ 기 속성 참격 요원 찾으시는 분? 여기 있습니다 - 신념을 지키는 조로



'신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루피 일당 중, 수위에 드는 캐릭터다. 기 속성에 참격, 더욱이 준수한 스테이터스는 선원으로 활용하기도 편하다. 체력 2,900, 공격력 1,321, 회복 171의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다.



선장 효과는 남은 체력이 적을 때(30% 이하) 기 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3배로 만든다. 3배라는 높은 공격력 배수를 가지고 있어, 기 속성 파티 화력 중에는 수위를 다투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체력이 30%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관 선 혹은 모비딕이 필수로 요구된다. 더욱이 강력한 선제공격을 사용하는 보스가 있다면, 공격력 배수를 제대로 받을 수 없어 쉽게 게임 오버가 될 가능성이 있다. 흰수염이 없고 기 속성 캐릭터가 많다면 조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필살기는 아수라 마구섬이라는 이름으로 '인접한 슬롯을 -기-로 바꾸고, 적 전체에 1,000의 고정대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선장으로 배치하면 2명의 캐릭터만 기 속성으로 변환할 수 있지만, 중간 선원으로 기용할 경우 최대 3인까지 '기 속성'으로 바꾼다 즉 3개의 슬롯을 기로 바꾸기 때문에 슬롯 일치를 하기가 쉬워진다. 더욱이 도플라밍고처럼 슬롯 이동 요원이 있다면 기 속성과 다른 속성을 바꿀 수 있어 최대 화력을 뽑아 낼 수 있다. 기술 속성 참격 파티를 고려한다면 이번에 등장한 신념 조로를 이용해보자.


◆ 일러스트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 - 신념을 지키는 니코 로빈



▲ 같은 지 속성 니코 로빈의 필살기 덕분에, 저평가되고 있는 캐릭터


신념 로빈은 선장 보다는 선원으로 많이 활용되는 캐릭터다. 다만 아쉽게도, 같은 지 속성에 있는 니코 로빈의 효과가 너무 좋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캐릭터 중 하나다. 먼저 스테이터스는 체력 2,076, 공격 1,099, 회복 400으로 평범하다. 지 속성에 격투 속성을 지니고 있어, 심 속성을 제외한 슬롯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선장 효과는 '지 속성 캐릭터의 공격과 회복을 2배'로 만든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낮은 스테이터스가 바로 회복이다. 더욱이 공격력 배수도 2배로 매우 낮아, 지 속성 선장으로 내세우기 어렵다. 필살기는 '오첸타 플루르, 콰트로 마노, 쇼크'라는 이름으로 '3턴 동안 지 슬롯의 출현율을 크게 상승' 시킨다.

필살기 자체의 효과는 매우 좋다. 무려 3턴 동안 지 속성 슬롯 출현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지 속성 파티'를 가지고 있다면 이 필살기를 활용해 슬롯 일치를 쉽게 시킬 수 있다. 더욱이 3턴 동안 지속된다는 점은 그 시간 동안 캐릭터의 본 공격력을 낼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더욱이 아직은 나오지 않은 크로커다일의 두 번째 진화의 필살기 침식 윤회와 함께 사용하면 거의 모든 속성이 지 슬롯이 되는 마술이 펼쳐진다. 지 슬롯 상승을 노린다면 신념 로빈을, 한 턴에 큰 대미지를 입히는 조합을 사용한다면 '니코 로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 귀엽고, 귀여운데, 귀엽...???? 체력은 나에게 맡겨! - 신념을 지키는 쵸파



▲ 귀엽다!


쵸파는 다른 신념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회복에 집중되어 있는 캐릭터다. 일러스트는 쵸파의 매력을 한 껏 살린 덕분에 굉장히 귀엽다. 그러나, 선장 효과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필살기는 회복에 특화되어 있어 특정 상황에서 사용된다.

먼저 스테이터스는 체력 2,212, 공격 1,099, 회복 368을 가진다. 평범하기 때문에, 기 속성 혹은 사격 유형의 일반 선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선장 효과는 기 속성 캐릭터의 공격과 회복을 2배로 만든다. 기 속성의 경우 강력한 공격력을 낼 수 있는 캐릭터가 꽤 있고, 안정성을 따진다면 체력을 2배로 만드는 효과가 더욱 낫다.

필살기는 독, 맹독 상태를 회복하고 캐릭터의 회복 X 15배의 체력을 채운다. 최대 회복력이 368이므로 체력을 5,520까지 회복시킨다. 적은 체력의 파티라면 이 회복량만으로 거의 2/3정도 채울 수 있으나, 체력을 2배로 만들거나 성장이 잘된 파티의 경우 체력이 1만 5천이 훌쩍 넘어간다. 스킬 작업을 한다면 17 턴으로, 전투가 길다면, 회복 요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더욱이 후반에 들어 등장하는 강력한 독과 맹독 상태를 해제할 수 있어, 몇 던전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격 파티의 희망 - 신념을 지키는 프랑키



▲ 변태 같지만, 성능 하나는 좋다!


이번 신념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다. 신념 프랑키는 에이스를 위주로 한 '사격 파티'의 일 축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먼저 스테이터스는 체력 2,801, 공격 1,395, 회복 161으로 매우 준수하다.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힘 속성 요원으로도 꽤 큰 활약을 한다.

'그 남자는 맨몸뚱이 하나로 파도에 맞서는 사자일지니'라는 이름의 선장효과는 힘 속성 캐릭터의 공격을 2.25배로 만듬과 동시에 턴 종료시 공격 x2배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공격력 배수가 2.25배로 2배 보단 높고, 이후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해마 던전 같은 빠르게 클리어해야 할 강화 재료 던전에서 선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단 추가 피해는 방어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프랑키의 진정한 위력은 바로 '필살기'에 있다. '변태의 자존심, 슈퍼 스크류 댄스'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슬롯을 힘으로 변경하고 2턴 동안 일당 전원의 슬롯 영향을 확대시킨다. 일반적으로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두 가지 옵션이 한꺼번에 발휘되는 필살기는 대부분 유용한 편이다.

더욱이 프랑키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에는 자 슬롯 일치 효과와 슬롯 강화 효과가 동시에 발휘되기 때문에 최대 대미지를 낼 수 있다. 프랑키의 슬롯 영향 효과 증가 배수는 1.5배다. 1.5배는 코비와 동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