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금일(20일)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안착했다.

지난 13일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초기 기획에서부터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즐겨왔던 유저들이 느꼈던 경험을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한 게임이다. 그러면서도 모바일로 처음 접해본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조작법과 UI를 게임 속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지난 18일에는 구글 매출 10위에 진입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려왔다.

이와 같은 인기에 넥슨은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재미요소는 물론이고 원작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인기를 극대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단편적인 IP 활용을 넘어 원작과는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은 런칭 이벤트로 게임을 즐기면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에 다양한 아이템과 마일리지를 주는 '온라인 X 모바일'을 실시, 이에 '메이플스토리' 복귀 유저가 20% 이상, 신규 유저는 무려 기존에 3배까지 증가하는 등의 호재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