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수께끼의 검은 탑은 처음 생겨난 이후로, 한때 군단에 저항하는 아제로스 최강의 보루였던 티리스팔의 수호자의 역사와 늘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제로스를 비극적으로 배신한 끝에, 깨지지 않고 이어져 왔던 수호자의 역사에 최후를 안긴 메디브의 거처로 더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이와 같은 유산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아제로스에 대한 새로운 전면전을 개시한 군단 역시 카라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다시 찾은 카라잔의 세부 공략과 진형은 파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다시 찾은 카라잔 입장 퀘스트 진행 순서

1. 달라란의 보랏빛 성채에 있는 대마법사 카드가에게 "신왕의 칙령" 퀘스트 수락
└ 용맹의 전당 신화 난이도 공략

2. 달라란의 보랏빛 성채에 있는 대마법사 카드가에게 "명령 확인" 퀘스트 수락
└ 보랏빛 요새, 감시관의 금고, 검은 떼까마귀 요새 신화 난이도 공략

3. 대마법사 카드가가 만든 차원 문을 사용해서 카라잔으로 이동

4. 카라잔의 입구에서 대마법사 칼레인과 대마법사 카드가가 주는 연계 퀘스트를 수행

▲ 달라란 중앙 수호자의 방에도 카라잔으로 통하는 차원 문이 있다


다시 찾은 카라잔 공략 바로 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1네임드 - 오페라 극장: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
※ 오페라 극장은 첫 주에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다른 네임드는 추후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2네임드 - 고결의 여신

3네임드 - 사냥꾼 어튜멘

4네임드 - 모로스

5네임드 - 전시 관리인

6네임드 - 메디브의 망령

7네임드 - 마나 포식자

8네임드 - 감시자 비즈아둠

9네임드 - 파멸의 어둠 히든 보스 소환 방법




■ 오페라 극장: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



서부 몰락지대의 패권을 두고 두 갱단이 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아주 다른 세계 출신의 두 연인이 행복을 찾아 싸웁니다. 사랑은 눈이 머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그런데 번역까지 필요하면 어떻게 될까요?


■ 전투 요약

토우니와 아옳리아의 부하들을 빠르게 정리해야 상대하기 편하다.

전투를 시작하면 먼저 토우니가 플레이어를 공격하다가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아옳리아와 교대한다. 아옳리아의 생명력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토우니가 전투에 참여해서 같이 싸운다.


오페라 극장: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는 인간 '토우니'와 멀록 '아옳리아'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 둘 다 부하들을 빠르게 정리해야 이후의 전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토우니'가 인간 부하들을 이끌고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토우니는 플레이어들이 서 있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해서 피해를 입힌 뒤에 화염 바닥을 생성하거나, '불타는 다리 후리기'를 시전해서 자신을 중심으로 10미터 내에 광역 공격을 한다.

토우니의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제자리로 돌아가 아옳리아와 교대한다. 이때, 토우니가 돌아가도 화염 바닥은 여전히 남아있다.


▲ 플레이어의 위치로 이동해서 화염 바닥을 생성하는 토우니

▲ 10미터 내의 플레이어를 모두 공격하고 넘어트린다


아옳리아는 멀록 부하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주기적으로 '천둥 의식'을 시전해서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5미터 내에 피해를 주거나 무대의 양쪽에서 물결을 흘려보낸다. 플레이어는 서로 겹치지 않게 자리를 잡아서 천둥 의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결을 피해야 한다.


▲ 천둥 의식을 시전하면 플레이어들끼리 거리를 벌려야 한다

▲ 무대의 양쪽에서 다가오는 물결을 피해야 한다


아옳리아의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토우니가 전투에 합류한다. 두 마리를 모두 상대하다 보면 사방팔방에 불 바닥과 물 바닥이 생기므로 잦은 이동이 필요하다. 바닥만 잘 피하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 고결의 여신



악덕과 타락을 정화하러 탑에 도착한 티탄 감시자는 메디브의 악명 높은 파티와 방탕한 생활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고결을 위한 성전에 합류할 이들을 계속 찾으면서, 여신은 여전히 모든 힘을 동원하여 부도덕한 행위를 정화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 전투 요약

고결의 여신은 넓은 바닥을 만들고, 모든 플레이어를 행동 불가 상태에 빠트린 뒤에 매우 강력한 광역 기술을 시전한다. 플레이어는 행동 불가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바닥(신성한 대지) 위로 이동해 피해를 받은 뒤에 고결의 여신이 시전하는 광역 기술을 차단해야 한다.


고결의 여신은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신성한 화살'을 발사해서 6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약산개 진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대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신성 충격'은 차단할 수 있다.

공략의 핵심은 '신성한 대지'를 얼마나 적절한 위치에 깔아놓는가다. 플레이어들이 행동 불가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바닥을 밟아야 하는만큼, 지나치게 멀리 깔아놓으면 먼 거리를 이동하느라 공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가운데에 깔아버리면 바닥 때문에 이동할 곳이 없어진다.

기본적으로는 가장자리에 바닥을 깔되, 플레이어들의 정 반대편같이 너무 먼 곳에는 깔지 않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들끼리 약 산개 진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에게 신성한 대지가 걸리면 여신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신성한 대지를 깔아 놓으면 된다. 신성한 대지를 밟으면 16초 동안 30만가량의 지속 피해를 받으므로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는 바닥을 밟지 말자.


▲ 바닥이 매우 넓게 깔리므로, 자신에게 시전되면 확실하게 구석으로 빠져야 한다


고결의 여신은 모든 플레이어를 30초 동안, 혹은 피해를 입을 때까지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대규모 참회'를 시전한다. 이때 모든 플레이어가 참회의 시전이 끝나기 전에 바닥 위에 올라서서 디버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결의 여신은 대규모 참회를 시전한 뒤에 자신에게 주문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되는 보호막을 걸고 강력한 광역 기술인 '신의 격노'를 시전하기 때문이다.

모든 플레이어는 디버프를 받아서 대규모 참회를 해제한 뒤에 고결의 여신의 보호막을 벗겨 낸 뒤, 신의 격노를 차단해야 한다. 차단에 실패하면 파티원 모두가 빈사상태에 빠지거나 전멸하게 된다.





■ 사냥꾼 어튜멘



한때 주인의 만찬을 위해 사냥을 하는 일을 맡고 있었던 어튜멘은 이제 아주 다른 종류의 사냥감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유명한 말 천둥이를 훔치려는 이들에게 시달린 끝에, 어튜멘은 잘 연마된 전투 능력으로 모든 침입자들을 벌하려 합니다.


■ 전투 요약

사냥꾼 어튜멘과 싸우기 전, 어튜멘 주위의 정예 몬스터를 모두 정리해야 한다. 어튜멘은 플레이어들과의 전투를 시작하면서 주위의 모든 몬스터를 공격에 동원하기 때문.

어튜멘과의 전투는 어튜멘이 천둥이를 타고 싸우는 1단계와 어튜멘이 천둥이에서 내린 뒤에 싸우는 2단계가 반복된다.

1단계에서는 4명의 플레이어에게 가짜 디버프를 걸고, 1명의 플레이어에게만 진짜 디버프를 걸어서 가짜 디버프를 해제하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60만의 피해를 준다. 그 외에도 '말 망령'을 일렬로 세워 플레이어에게 돌진시키거나 넓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주고 주문 시전을 방해하기도 한다.

2단계에서는 천둥이가 주기적으로 돌진해 전방의 플레이어에게 60만가량의 피해를 주고, 어튜멘이 주위의 플레이어를 광역 공격한다.


◆ 1단계

어튜멘은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유령을 붙여서 지속 피해를 준다. 모든 플레이어는 디버프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 피해를 받는데, 총 5명의 플레이어 중에서 진짜 유령이 붙어 있는 플레이어의 디버프를 해제해야 한다. 만약 가짜 디버프를 해제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60만의 피해를 받는다.

진짜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는 등 뒤에 유령이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진짜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의 등 뒤에는 연보라색 유령이 매달려 있다


또한 어튜멘은 주기적으로 말 망령을 소환해 일렬로 전장을 가로지르게 해서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큰 피해를 주며, 천둥이의 앞발굽을 들어 올리고 '강력한 발구르기'를 시전해 30미터 내 플레이어의 주문 시전을 4초 동안 차단한다.





◆ 2단계

천둥이에서 내린 어튜멘은 전방 12미터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고 최대 생명력을 50%만큼 감소시킨다. 또한, 360도로 칼을 휘들러 적중당한 플레이어에게 500만의 피해를 나눠 입히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떄 천둥이는 앞발굽을 들어올리고 전방으로 돌진해서 부채꼴 모양으로 피해를 준다.


▲ 주변의 플레이어에게 500만의 피해를 나눠 입히는 나누는 고통

▲ 천둥이가 부채꼴 모양으로 광역 피해를 주는 뒷발 뛰기



■ 모로스



카라잔의 집사 모로스는 연회장에서 저녁 만찬 손님들을 따스하게 대접합니다. 이 탑을 관리하는 일에 영원토록 헌신하는 모로스는 무레한 파티 훼방꾼들을 잔혹하리만큼 냉정하게 처리합니다.


■ 전투 요약

모로스는 총 6명의 손님 중 4명과 함께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주위에 있는 '유령 덫'으로 모로스의 손님을 메즈할 수 있다. 하지만 모로스의 생명력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손님들이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 된다.

파티 구성에 따라서 적절하게 손님을 메즈한 뒤에, 남은 손님을 순서대로 처리하고 홀로 남은 모로스를 마무리하면 된다. 위협적인 순서대로 나열한 손님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 군주 크리스핀 페렌스
└ 전방 일직선상의 넓은 지역에 신성 피해를 준다.

- 군주 로벤 다리스
└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회전하는 칼날을 던진다.

- 남작 레이프 드류거
└ 스스로 소용돌이쳐 주위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준다.

- 남작부인 도로시아 밀스타이프
└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비전 작렬을 시전한다. 대상의 마나를 흡수하고 비전 피해를 입히며, 6초 동안 기절시킨다.

- 여군주 카트리오나 본인디
└ 대상에게 신성 피해르 주고, 모로스의 생명력을 6초 동안 1초마다 25%만큼 회복시키는 '치유의 흐름'을 시전한다.

- 여군주 케이라 베리벅
└ 모로스의 공격 속도와 공격력을 높여준다.


모로스는 대상의 방어도를 75%만큼 감소시키는 '겉옷 보관'을 시전하며, 무작위 플레이어를 공격해 지속 피해를 준다. 모로스 혼자서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함께 등장하는 부하들을 유령 덫으로 메즈하고 차례대로 빠르게 끊어내지 않으면 파티 전체에 큰 피해가 누적된다.

유령 덫은 모로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시점에서 왼쪽과, 모로스가 있는 방으로 들어오기 전의 광장에서 얻을 수 있다. 유령 덫을 손님에게 던지면 바로 전투가 시작되므로 여러 명의 손님을 유령 덫으로 메즈하고 싶다면 파티원이 각자 유령 덫을 하나씩 들고 카운트다운을 센 다음 동시에 덫을 던져야 한다.



▲ 유령 덫의 위치

▲ 유령 덫에 걸린 손님의 모습



■ 전시 관리인



전시 관리인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즉 카라잔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침입자들로부터 박물관을 지킵니다. 메디브가 직접 조립한 수호 피조물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작동을 일으켜, 마력 과부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합니다.


■ 전투 요약

전시 관리인은 '불안정한 마력 구체'를 소환하고, 플레이어의 위치에 번개 구체를 발사해서 바닥을 남긴다. 전시 관리인의 마나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환기'를 사용해서 마나를 채우는데, 이때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한다.

소환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바닥을 촘촘하게 남기면서 환기 타이밍에 최대한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공략의 핵심으로 높은 딜 집중도와 세심한 이동 경로 설정이 중요하다.


전시 관리인은 '불안정한 마력 구체'를 소환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마력 구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므로 힐러의 부담이 커지기 전에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플레이어의 위치에 바닥을 생성해서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동 가능한 구역이 점점 줄어든다. 바닥이 듬성듬성 깔리지 않도록 최소한도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마나를 모두 소모한 전시 관리인은 '환기'를 시전해 마나를 채운다. 이때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하므로 모든 기술을 사용해서 최대한 높은 피해를 줘야 한다. 공략은 단순하지만, 그만큼 높은 공격력과 세심한 이동이 요구된다.



▲ 계획 없이 이동하면 바닥 사이에 갇힐 수도 있다



■ 메디브의 망령



마지막 수호자 메디브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했던 나머지, 그의 마법이 아직도 카라잔 안에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이 메아리 중 일부는 환영의 형태를 취해, 과거의 사건들을 이 탑의 손님들에게 보여 주곤 합니다. 또 일부는 수호자의 의지가 자신의 것이 아니던 시기를 떠올리며 조금 더 악의적인 형태를 취하기도 합니다.


■ 전투 요약

메디브는 '관통 투사제', '불지옥 화살', '냉증'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냉증에 공격당해서 기절한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가 맞은 불지옥 화살의 범위 피해로 기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메디브의 마나가 가득 차면 '끝없는 겨울', '화염의 고리', '수호자의 환영' 중 하나를 시전한다. 메디브가 '끝없는 겨울'을 시전하면 디버프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움직여야 하며, '화염의 고리'를 시전하면 고리가 사라질 때까지 제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 '수호자의 환영'을 소환하면 모두 없애야 한다.


일반적으로 메디브가 시전하는 기술 중 '냉증'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냉증에 맞으면 제한 시간 없이 얼어붙으며, 오직 불지옥 화살의 범위 피해로만 해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파티원이 냉증에 걸렸다면 다음에 불지옥 화살을 맞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피해 범위에 냉증에 걸린 파티원이 포함되도록 이동해야 한다.


▲ 냉증은 불지옥 화살의 범위 피해로만 해제할 수 있다


메디브의 망령이 마나를 모두 회복하면 '끝없는 겨울', '화염의 고리', '수호자의 환영' 중 하나를 시전한다. 끝없는 겨울이 발동하면 방이 얼음으로 뒤덮여 모든 플레이어가 15초 동안 지속 피해를 받고 이동 속도가 5%씩 감소한다. 움직이면 디버프의 중첩이 하나씩 사라지므로, 끝없는 겨울 시전이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한다.




메디브가 화염의 고리를 생성하면 고리가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면 안된다. 고리에 걸린 플레이어가 바깥으로 나가거나 고리에 걸리지 않은 플레이어가 안으로 들어가면 폭발한다.


▲ 화염의 고리에 갇힌 모습


수호자의 환영이 소환되면 빠르게 없애야 한다. 환영은 무작위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강해진다.





■ 마나 포식자



마나 지룡을 보고 경험 많은 모험가가 두려움을 느끼는 일은 없습니다. 이 단순하고 작은 생물들은 공중을 떠돌며 새어 나온 비전 마력을 흡수하곤 합니다. 하지만 카라잔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첫인상으로는 크게 해가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는 막대한 위협이 되는 일도 많습니다.


■ 전투 요약

마나 포식자는 주기적으로 마나를 방출한 뒤에 자신이 방출한 마나를 다시 흡수한다. 마나 포식자가 모든 마나를 회복하면 폭발을 일으켜 파티가 전멸하므로, 플레이는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의 일부를 자신이 흡수해야 한다.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를 흡수한 플레이어는 '불안정한 마나' 디버프로 지속 피해를 받는다. 해당 디버프는 '마력 공허'에 들어가서 제거할 수 있는데 '마력 공허' 내부에 있어도 지속 피해를 받으므로 디버프만 지우고 빠져나와야 한다.


마나 포식자의 마나 회복을 늦추기 위해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의 일부를 플레이어가 흡수해야 하지만, 마나를 흡수한 플레이어는 3초마다 30만의 지속 피해를 받으며 마나를 많이 흡수할수록 이 피해량이 증가한다. 대신 방출된 마나를 흡수하면 플레이어의 마나가 회복된다.

그래서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가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를 자신의 생명력 상황에 따라 2개 정도만 흡수하고, '마력 공허'로 빠르게 이동해서 디버프를 없애야 한다. 마력 공허 내부에 있어도 지속 피해를 받으므로 디버프가 사라지면 곧바로 벗어나야 한다.


▲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는 마나 포식자를 향해 이동한다

▲ 불안정한 마나 디버프는 마력 공허에 들어가서 제거할 수 있다


마나 포식자가 방출한 마나를 흡수한 뒤에 마력 공허로 들어가 디버프를 해제하고, 디버프가 사라지면 마력 공허의 밖으로 나오는 과정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불필요한 생명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마나 포식자가 다음에 마나를 방출할 때까지 파티원들의 생명력이 복구되야 다시 마나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력 관리는 공략의 성공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또한, 마나 포식자는 주기적으로 10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비전 피해를 주므로 방금 디버프를 없애서 자신의 생명력이 낮은 상태라면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 감시자 비즈아둠



모든 것을 보는 비즈아둠은 킬제덴의 명령을 받아 카라잔을 점령하고 이 탑에 얽혀 있는 지맥 마력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즈아둠이 이 탑을 군단이 지배하는 수많은 세계와 연결하는 데 성공한다면, 암흑 티탄의 병력이 온 아제로스를 뒤덮고 연기를 피워 올리는 잿더미만 남겨 놓을 것입니다.


■ 전투 요약

감시자 비즈아둠은 자신의 생명력이 66%와 33%로 떨어질 때마다 주위의 군단 지휘함으로 이동한다. 1단계에서는 군단 지휘함에 명령을 내려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광선을 발사하며, 2단계에서는 함선에 설치된 영혼 수확기가 주위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준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지옥 균열에서 악마들이 소환되어 비즈아둠을 돕는다.

세 단계 모두에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혼돈의 그림자'를 남긴 뒤 주변으로 퍼트리며, 전방에 광선 공격을 하므로 탱커는 비즈아둠의 머리를 돌려야 한다.


◆ 공통 단계

비즈아둠은 무작위 대상에게 '혼돈의 그림자'를 시전해 디버프를 남기고 폭발성 그림자를 생성해서 밖으로 퍼트린다. 그림자의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는 큰 피해를 받는다.

이외에도 무작위 지역에 폭격을 명령하기도 하며, 주기적으로 전방에 광선 공격을 한다. 탱커는 비즈아둠이 파티원을 바라보지 않도록 머리를 돌려야 한다.






◆ 1단계

1단계에서 비즈아둠은 무작위 플레이어를 지옥 광선으로 공격한다. 지옥 광선은 0.5초마다 화염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자리에 바닥을 만드므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외곽으로 벗어나서 광선을 피해야 한다. 1단계에서 생명력이 66%까지 떨어진 비즈아둠은 지옥 광선 지휘함으로 후퇴한다.




◆ 2단계

감시자 비즈아둠은 2단계에서 주위의 지옥 광선 지휘함으로 후퇴한다. 지휘함에 있는 군단 영혼 수확기는 15미터 내의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50만가량의 피해를 준다.




◆ 3단계

마지막 3단계가 되면 비즈아둠이 군단의 세계와 연결된 균열에서 지원 병력을 부른다.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지옥수호병 보초'가 등장해서 비즈아둠을 돕는다.




■ 파멸의 어둠 히든 보스 소환 방법



파멸의 어둠은 다시 찾은 카라잔의 히든 보스 몬스터로 특별한 방법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와우 북미 팬사이트인 Wowhead에 소개된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다시 찾은 카라잔에 입장하면 "The strange chill of a dark presence winds through the air"라는 감정 표현 메시지와 함께 보이지 않는 초시계가 작동한다.

- 메시지를 확인하고 8분 안에 '오페라 극장'의 우두머리를 공략한 뒤에 첫 번째 영혼 파편을 클릭한다.

- 각각의 영혼 파편을 정해진 시간 내에 모으기에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 만약 실패했을 경우, "The air grows slightly warmer"라는 감정 표현 메시지가 보인다.

- 첫 번째 영혼 파편을 얻으면 '메디브의 메아리'라는 6분간 지속되는 버프가 생긴다. 이것이 새로운 초시계로 영혼 수정을 클릭할 때마다 버프의 지속시간이 5분씩 증가한다.

- 영혼 파편의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오페라 관중석
└ 고결의 여신 앞 (고결의 여신을 공략할 필요 없음)
└ 모로스를 공략한 이후
└ 거미의 방 (차원문을 클릭하면 계단으로 이동)
└ 전시 관리인을 공략한 이후

- 만약 전시 관리인까지 시간 내에 모든 영혼 파편을 클릭하면 파멸의 어둠의 방으로 돌아가서 메디브가 파멸의 어둠을 소환한다.

- 이후 메디브와 대화하면 '한여름 밤의 카라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시간 내에 모든 영혼 파편을 클릭하면 버프의 이름이 '메디브의 현신'으로 바뀌고 5분 동안 메디브와 함께 파멸의 어둠을 소환하는 것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다.

- 파멸의 어둠이 사라질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파멸의 어둠을 향해 소리를 지르거나 심지어 전멸당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출처: Summoning Nightbane Has Been Discovered - Thanks to Zosyn & Friends! (영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