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Reddit

지난 1일, 블리자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디아블로3'로 추정되는 일러스트가 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일러스트는 2016년 1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 디렉터를 맡고있는 존 뮬러(John Mueller)가 그린 것으로 시체를 다루는 네크로맨서(강령술사) 남성과 여성이 그려져 있다.

이번 일러스트 유출이 화제가 된 것은 블리즈컨 2016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디아블로3'의 신규 콘텐츠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인 만큼 블리즈컨에서도 그에 걸맞은 새로운 콘텐츠들이 나올 거라는 게 세간의 평가로, 그러던 중 유출된 네크로맨서 일러스트이기에 팬들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네크로맨서 뿐 아니라 '오버워치'의 신규 캐릭터 솜브라의 일러스트 역시 함께 유출됐기에 네크로맨서에 대한 신빙성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8월 공식 SNS을 통해 "이번 블리즈컨은 정말 엄청날 거야!"라는 글을 올리는 등 '디아블로3'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왔기에 블리즈컨 2016에서 공개될 정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블리즈컨2016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오의덕(Vito), 김지연(KaEnn), 석준규(Lasso), 이명규(Sawual)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