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솜브라(Sombra) 발표에 이어서 신규 전장 '오아시스'와 '탐사 기지: 남극', 그리고 신규 모드 오버워치 '아케이드'를 블리즈컨 2016 현장에서 공개하였다.

먼저 '오아시스'는 황폐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빛나는 보석 같은 파라다이스로 쟁탈 형식의 전장이다. 상세한 스크린샷도 함께 소개된 '탐사기지: 남극'은 소규모 전장으로 총명한 기후학자이자 오버워치의 일원인 '메이'가 극지 폭풍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년간 동면 상태에 들어가 있던 원격 과학 기지다.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3대3 전투와 1대1 전투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신규 모드 '오버워치 아케이드'는 새로운 게임 방식을 적용한 모드다. 이 모드는 1대1 승부, 3대3 전투, 그리고 ‘영웅 변경 불가’와 같은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는데 이를 통해 보너스 경험치와 전리품을 비롯한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래는 금일 패널토론을 통해 공개된 '아케이드 모드'에 대한 상세 정보와 '오아시스', '탐사기지: 남극'의 모습이다.

■ 오버워치 아케이드


- Mystery Duel (1 vs 1)
  • 특수한 전장에서 매판 무작위 영웅으로 상대와 단독 대결하는 모드.

    - Elimination (3 vs 3)
  • 3인으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새로운 대전. 팀 전원이 사망하면 패배하며, 이에 따라 부활 기술이 있는 메르시가 무척 유용할 전망이다.

    - Mystery Heroes (6 vs 6)
    ㄴ다른 팀원들의 픽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게 되는 6:6 대전 게임.

    - No Limits (6 vs 6)
  • 영웅 중복 선택에 제한이 없는 모드. 이 때문에 모두가 토르비욘을 고르거나 겐지 부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 주 중으로 PTR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All Brawls
  • 기존 난투 모드들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난투들을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즐겨볼 수 있다.



    ■ 신규 전장 - '오아시스'




    ■ 신규 전장 - '탐사기지: 남극'

















    블리즈컨2016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오의덕(Vito), 김지연(KaEnn), 석준규(Lasso), 이명규(Sawual)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