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랭 주의보! '페이커' 이상혁의 새 챔피언 갈리오가 등장했다.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8강 2일 차 1경기, SKT T1(이하 SKT)와 MVP의 대결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가 등장했다.

'페이커'는 지난 캐스파 컵 경기 승리 후, 비주류 챔피언의 등장을 예고했다. 많은 추측이 난무했던 가운데, 처음으로 등장한 비주류 챔피언은 갈리오였다. 현장의 많은 팬들은 갈리오의 등장을 환호성을 통해 반겼다.

갈리오는 AP 챔피언의 카운터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상대 '이안' 안준형의 빅토르를 카운터치기 위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갈리오의 궁극기 듀란드의 석상은 아무무 궁극기만큼의 한타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페이커'의 새로운 챔피언 갈리오가 경기에서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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