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인 LCS EU와 LCK의 대결에서는 LCK가 승리했다. 가렌, 일라오이, 케넨 원딜 등을 고른 LCS EU는 초반에는 LCK를 상대로 오히려 킬 스코어에서 앞서면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LCK는 운영과 한타로 상황을 뒤집었다. LCS EU의 초반 기세는 간 데 없었고, LCK가 오히려 상대를 한타에서 전멸시키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다.
이벤트전인 원 포 올 10 리 신 매치에서는 팀 파이어가 승리했다. 팀 아이스에서 '얀코스'의 리 신이 분전했지만 상대적으로 팀플레이가 더 뛰어난 팀 파이어를 넘지는 못했다. '프레이' 김종인이 초반에 굴욕을 많이 당했지만 정글 그 자체로 불리는 '벵기' 배성웅이 상황을 타개하면서 승리는 팀 파이어의 손에 들어갔다.
계속해서 1:1 매치 16강이 이어졌다. 각각 'xPeke', '임팩트' 정언영, 'Levi', 'Uzi', 'Karsa', '스멥' 송경호, 'Maple', '마타' 조세형이 승리를 거두면서 1:1 매치 8강에 진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마타' 조세형 VS '프레이' 김종인의 대결에서는 야스오를 가져간 조세형이 상성상 열세인 김종인의 칼리스타를 상대로 킬을 따내면서 놀라운 1:1 실력을 과시했다.
다시 일반전 LMS VS IWC의 대결이 진행됐다. LMS는 경기 시작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상대를 압도했다. 탑, 정글, 미드, 바텀 어디 하나 IWC가 우위를 점한 곳이 없었고, LMS의 정글러 'Karsa'는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을 하드캐리했다. 미드 억제기를 민 LMS는 탑으로 진군했고, 케넨이 점멸-궁극기로 진입을 하자마자 IWC의 챔피언 셋이 봄눈 녹듯이 없어졌다. LMS는 18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이벤트전 암살자 모드에서는 팀 아이스가 승리했다. 팀 아이스는 초반부터 상대 바텀 듀오인 아리-아칼리를 집요하게 공격했고, 팀 파이어도 'Bjergsen'의 카타리나와 '페이커' 이상혁의 카직스를 앞세워 반격했다. 그러나 팀 아이스의 'Jankos'의 카직스가 괴물같이 성장하면서 중반 이후부터 팀 아이스에게 힘이 실렸다. 이상혁이 바론 스틸을 한 번 성공시켰지만 한타에서 계속 밀리던 팀 파이어는 장로 드래곤 이후 싸움에서 전멸을 당했고, 팀 아이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경기인 LCS NA와 LPL의 대결에서는 LCS NA가 승리했다. LPL은 퍼블을 가져가고 바텀 갱킹으로 소나까지 처치하면서 기세 좋게 흘러가는 듯했으나 소나를 잡은 직후 LCS NA의 역갱에 당해 바텀 라인 갱킹을 갔던 4명 전원이 몰살당하면서 심하게 미끄러졌다. LCS NA는 탑, 미드 라인에서 동시에 3킬을 올리면서 게임을 굳혔고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드래곤 앞 한타에서 승리한 LCS NA는 바론을 가져가고 바텀 억제기로 진군했다. 이 한타에서 상대를 전멸시킨 LCS NA는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 LoL 올스타전 3일 차 결과
단체전 경기 결과
팀 아이스 : 팀 파이어
1경기 - LCS EU 올스타(팀 아이스) 패 VS 승 LCK 올스타(팀 파이어)
2경기 - 팀 아이스 패 VS 승 팀 파이어 - 원 포 올
3경기 - LMS 올스타(팀 아이스) 승 VS 패 IWC 올스타(팀 파이어)
4경기 - 팀 아이스 승 VS 패 팀 파이어 - 암살자
5경기 - LPL 올스타(팀 아이스) 패 VS 승 LCS NA 올스타(팀 파이어)
개인전 경기 결과
1경기 - RonOP 패 VS 승 xPeke
2경기 - Impact 승 VS 패 Clearlove
3경기 - Levi 승 VS 패 We1less
4경기 - Optimus 패 VS 승 Uzi
5경기 - Albis 패 VS 승 Karsa
6경기 - Rekkels 패 VS 승 Smeb
7경기 - QTV 패 VS 승 Maple
8경기 - Mata 승 VS 패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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