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드배틀 RPG '밀리언아서' 시리즈가 아케이드용 2D 대전격투 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30일, 유튜브를 통해 신작 2D 대전격투 게임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ミリオンア-サ- アルカナブラッド)'의 런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밀리언아서 시리즈의 신규 타이틀인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는 역대 밀리언아서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기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올스타전' 개념의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대전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아서는 물론,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등장한 '검술의 성 아서'와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도적 아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는 2017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2월 10일부터 삼일간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아케이드 게임쇼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JAEPO)'의 타이토 부스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