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람 스튜디오의 신작 모바일 RPG '막타전설'이 지난 3일,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막타전설'은 '마지막 타격(막타). 연애. 운빨. 전략'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진행되는 모바일 RPG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막타'를 위협하는 동료들과의 심리전을 반복하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막타를 노리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적이다.
게임 내에는 총 30종의 전투 클래스가 등장하며, 각 클래스마다 '막타'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릴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막타전설'에는 '그녀의 기사단' 개발 경력을 보유한 별바람 개발자 특성상,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도 함께 추가됐다. '막타'만이 전부인 삭막한 세계에 피어나는 사랑은 게임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청강대학교 교수이자 별바람 스튜디오의 대표인 '별바람' 김광삼 교수는 "'막타전설'은 지난 롤챔스 결승전에서 강타를 맞은 바론의 피 2가 남아 벌어진 대참사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게임"이라며, "인앱 결제 안해도 무리 없을 테니, 부담 없이 즐겨달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막타에 살고, 막타에 죽는 모바일 RPG '막타전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별바람 스튜디오는 '부분유료 결제, 광고, 뽑기, 친구 초대로 가득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반역을 일으킬 것'이라는 포부 아래 지난 2015년, 인앱 결제 없는 잠입 액션 게임 '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실버불릿'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는 물론,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도 함께 출시됐으며, 이번 주말 동안(3월 11일~13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