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43일 차 1경기 삼성 갤럭시와 락스 타이거즈의 2세트에서 출격한 '레이스' 권지민이 럭스 서포터를 선택했다.

1세대 프로게이머인 '레이스' 권지민은 긴 선수 생활만큼이나 넓은 챔피언 풀을 보유했고, 신드라, 케일, 리산드라 등등 특이한 서포터란 조커 카드를 활용해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쳤다.

긴 거리의 2인 속박기 '빛의 속박',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쉴드기 '프리즘 보호막', 라인전에서 꽤 강력한 견제기가 되는 '광휘의 특이점', 라인전 단계에서 혼자서 상대 체력을 반 이상 깎을 수 있는 '최후의 섬광'까지. '스티치' 오승주의 애쉬와 함께 럭스 서포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