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오늘 SQUARE ENIX가 개최한 '드래곤 퀘스트11'출시일 발표 이벤트에서 PlayStation4 전용 소프트웨어 '드래곤 퀘스트11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의 한국어 버전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열한 번째인 본 작품은 시리즈의 원점으로 돌아가 ‘용사’의 모험을 그렸다. 열한 번째 모험인 드래곤 퀘스트11은 주인공이 열여섯 살 생일을 맞이하는날 마을의 전통인 성인 의식을 치르기 위해 소꿉친구 에마와 함께 신의 바위로 향하다 자신이 전설의 ‘용사’가 다시 태어난 존재임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용사’란 무엇인가.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는 고향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일본어 버전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2017년 7월 29일 (토) 출시할 예정이다. 초회 생산 분량의 일본어 버전(BD)을 구입하거나 2017년 8월 28일(월)까지 다운로드 버전을 다운로드 한 고객에게는다음 아이템을 먼저 입수할 수 있다.

PlayStation4 본체와 패키지 버전을 하나로 묶은 본체 동봉판 또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버전은 올 겨울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SIEK는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타이틀, 네트워크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PS4의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