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한국인 캐릭터 송하나가 마침내 시공의 폭풍에 합류했다. 신규 전사 영웅 'D.Va'는 세계 챔피언 프로게이머이자 떠오르는 글로벌 스타로, 현재는 대한민국 MEKA 소속으로서 옴닉의 위협을 저지하고 있다.
프로게이머의 출중한 컨트롤과 엄청난 경쟁심으로 전투 임무에서 활약하는 D.Va는 아주 집요한 원거리 전사 영웅으로, 원작처럼 로봇 모드와 조종사 모드로 나뉘는 플레이 스타일이 그대로 구현되어 특유의 생존력을 통해 적을 괴롭힌다. 단, 기존의 궁극기가 일반 기술로 바뀌고 새로운 두 가지 궁극기를 부여받은 등 약간의 변경점도 있어 사전에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기본 정보
"D.Va"로 널리 알려진 송하나는 월드 챔피언 프로게이머이자 세계적인 유명인입니다. 대한민국의 최정예 육군 기동 기갑 부대인 MEKA의 일원으로서, D.Va는 제주 남방 해역 깊은 곳에서 나타난 거대 옴닉 괴물과 싸우며 조국을 수호합니다.
이름 : D.Va 직업 : MEKA 조종사 공식 난이도 : 중간 역할 : 원거리 전사 특징 : 밀치기, 이동기, 소환 가격 : 750시공석, 15,000골드
▣ 기술 정보
■ 고유 능력 [ 로봇 모드 ]
- 로봇이 파괴되면 0.75초 후에 로봇에서 탈출하여 생존할 수 있다.
- 로봇은 파괴되면 적에게 영웅 처치 경험치의 50%만 준다.
■ 일반 기술 [ 부스터 ] - Q
-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125% 증가하고 부딪힌 적들에게 135의 피해를 주고 밀쳐낸다.
- 부스터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감속 효과를 받지 않는다. [ 방어 매트릭스 ] - W
-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대상 위치에 방어 매트릭스를 3초 동안 전개하여 적 영웅이 주는 피해를 75% 감소시킨다.
- 사용 중에 움직일 수 있지만 방향을 바꿀 수 없다.
- 방어 매트릭스 내부에 있는 적들이 로봇을 공격해도 자폭 충전율은 동일하다. [ 자폭 ] - E
- 로봇에서 탈출하며 4초 후에 폭파하도록 설정한다.
- 넓은 지역 안의 적들에게 최소 400에서 최대 1200의 피해를 준다. 구조물에는 50%의 피해를 주고, 피해량은 대상이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증가한다.
- 2초 동안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1% 충전되고, 로봇의 최대 생명력의 100%에 해당하는 받은 피해당 30% 충전된다.
■ 궁극기 [ 토끼뜀 ] - R
-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 로봇이 4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0.5초마다 발을 구르면서 적들에게 60의 피해를 주고 40% 느려지게 한다.
- 로봇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딱콩! ] - R
- 재사용 대기시간 : 4초
- 일직선상의 모든 적들에게 250의 피해를 준다.
-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감소한다.
- 조종사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특성 정보
■ 1 레벨
[ 러시 다운 (Q) ]
- 부스터를 사용하는 동안 피해를 주거나 받지 않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한다.
[ 엔진 소리 죽이는데? (Q) ]
- 부스터의 초기 속도가 475%로 증가한 후 0.5초에 걸쳐 기본 부스터 속도로 감소한다.
- 속도가 증가한 동안 적에게 부딪히면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 충돌의 정석 (Q) ]
- 퀘스트 : 부스터가 적 영웅에게 적중해야 한다.
- 보상 : 부스터가 적 영웅에게 25회 적중하면 부스터로 부딪힌 적 영웅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한다.
[ 프로의 손놀림 (지속 효과) ]
- 피해를 받을 때마다 이동 속도가 1초 동안 2% 증가하여 최대 30% 증가한다.
■ 4 레벨
[ 동력 전환 (W) ]
- 방어 매트릭스의 범위가 100%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25% 증가하지만 지속 시간 동안 이동할 수 없다.
[ 뚫어보시지! (W) ]
- 방어 매트릭스의 지속 시간이 3초 증가한다.
[ 핵융합 발전기 (W) ]
- 방어 매트릭스 내부에 있는 적 영웅이 공격할 때마다 자폭이 1% 충전된다.
- 한 번에 최대 15% 충전된다.
[ 덤벼봐! (E) ]
- 받은 피해로 전환되는 자폭 충전율이 30% 증가한다.
■ 7 레벨
[ 지나갑니다 (Q) ]
- 부스터로 적을 밀쳐내는 거리가 100% 증가한다.
[ 감속 지대 (W) ]
- 방어 매트릭스 내부의 적들이 20% 느려진다.
[ 급속 재가동 (W) ]
- 로봇 모드일 때 적 영웅을 일반 공격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25초 감소한다.
[ 핵폭발 (E) ]
- 자폭 준비 시간이 3초 증가하지만 자폭의 공격력도 50% 증가한다.
- 로봇 호출은 이전과 동일하게 4초 후에 할 수 있다.
■ 10 레벨
[ 토끼뜀 ] - R
-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 로봇이 4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0.5초마다 발을 구르면서 적들에게 60의 피해를 주고 40% 느려지게 한다.
- 로봇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딱콩! ] - R
- 재사용 대기시간 : 4초
- 일직선상의 모든 적들에게 250의 피해를 준다.
-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감소한다.
- 조종사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13 레벨
[ 강화된 장갑 (E) ]
- 로봇의 최대 생명력이 20% 증가하지만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증가한다.
- 이 효과는 자폭 충전율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 비상용 보호막 (지속 효과) ]
- 로봇이 파괴되는 대신 6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획득한다.
- 15초에 한 번씩만 발동한다.
[ 용해식 장갑 (지속 효과) ]
- 로봇의 최대 생명력의 5% 이하에 해당하는 모든 피해가 50% 감소한다.
- 이 효과는 자폭 충전율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 16 레벨
[ 약진 (Q) ]
- 재사용 대기시간 : 12초
- 약진 기술을 습득하여 유닛 충돌을 무시하고 대상 위치로 약진할 수 있다.
- 조종사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GG요! (지속 효과) ]
- 조종사 모드일 때 일반 공격력이 75% 증가하고 영웅을 처치하면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된다.
[ 나노섬유 전투복 (지속 효과) ]
- 로봇에서 탈출한 후 4초 동안 방어력이 50 증가한다.
- 일반 공격으로 감소하는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증가한다.
[ 제압 사격 (지속 효과) ]
- 조종사 모드일 때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20% 증가하고 적을 2.5초 동안 20% 느려지게 한다.
■ 20 레벨
[ 깡충깡충 (R) ]
- 움직이지 않는 동안 토끼뜀의 공격력이 150% 증가한다.
[ 피융! 피융! 피융! (R) ]
- 딱콩!이 0.5초에 걸쳐 3회 발사됩니다. 회당 공격력은 50%로 감소한다.
[ 충격 파동 (W) ]
- 재사용 대기시간 : 8초
- 충격 파동 기술을 습득하여 부채꼴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뒤로 밀쳐낼 수 있다.
- 조종사 모드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 메카폴 (E) ]
- 재사용 대기시간 : 45초
- 로봇 호출 후 즉시 탑승할 수 있고 호출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 로봇이 호출될 때 대상 위치에 피해를 준다.
▣ 스킨 정보 ■ MEKA 조종사 (기본 스킨)
■ 프로 D.Va (일반 스킨)
■ 골리앗 D.Va (전설 스킨)
▣ 활용법 및 역할
MEKA 조종사, D.Va는 렉사르, 자리야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원거리 전사 영웅이다. 일종의 브루저(Bruiser) 포지션으로, 다양한 방어 기술을 통해 적의 전략을 무력화해 진영을 혼란시키며 아군을 지원하기에 좋다. 또, 상황에 따라 강력한 체력과 이동기를 통해 보통의 전사는 다가가기 힘든 적군의 후방 딜러를 괴롭히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D.Va는 '로봇 모드'와 '조종사 모드' 두 가지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조종사 모드일 때는 생명력이 아주 낮지만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고, 공격 중에 이동할 수 없는 대신 단일 대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반 공격을 하면 '로봇 호출'을 더 빨리 충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죽을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반면 로봇 모드일 때는 이동 중에도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 시 전방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생명력이 높고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과감히 돌진해서 적팀을 교란해야 로봇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로봇이 파괴되어도 적 팀은 경험치를 절반만 얻기 때문에 로봇 모드일 때는 공격적이되, 조종사 모드일 때는 생존에 유의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 원작과는 달리 직접 탑승이 아닌, 순간 이동 탑승
로봇모드일 때는 탈것을 사용할 수 없지만 부스터(Q)로 기동력을 확보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부스터를 활성화하면 짧은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적에게 부딪히면 피해를 주고 밀쳐낸다. 부스터를 다시 사용하면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취소할 수 있다.
부스터는 D.Va의 주된 이동 기술로, 전장을 가로지르거나 적과 교전, 탈출할 때, 또는 도망가는 적을 추격할 때 사용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기술로, 필요할 땐 과감히 쓰는 것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 부스터를 통해 진형 파괴를 노려보자
로봇 모드의 다음 기술은 방어 매트릭스(W)다. 대상 위치에 방어 매트릭스를 전개해서 적들이 주는 피해를 대폭 감소시키는 기술로, 방어 매트릭스가 활성화된 동안에도 움직일 수는 있지만 해당 방향을 계속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부스터와 동일하게 방어 매트릭스도 도중에 취소할 수 있다.
방어 매트릭스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공격하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이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적을 매트릭스 내부에 둘 수 있다. 상대는 감소한 피해를 계속 줄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지를 선택해야 하며, 따라서 넓은 지역보다는 좁은 지역에서 더 효과적인 기술이다.
▲ 한 번 매트릭스의 방향을 설정하면 바꿀 수 없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D.Va의 대표 스킬 자폭(E)은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사용하면 로봇에 자폭 명령을 내리고, 로봇은 짧은 시간 후에 폭발하면서 넓은 지역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뒤로 밀쳐낸다. 자폭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는 대신 충전을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피해를 받거나 적에게 피해를 주면 이루어진다.
자폭은 넓은 지역의 적들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부스터가 활성화된 동안 자폭을 사용하면 아주 위협적인 원거리 공격으로 돌변한다. 자폭으로 로봇이 날아가는 동안에도 부스터를 취소할 수 있어 세밀한 컨트롤이 뒷받침된다면 정확한 위치에 로봇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조종사 모드일 때는 (E) 기술이 '로봇 호출'로 변경된다. 기술이 완전히 충전되면 다시 로봇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적이 로봇을 파괴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지만 일반 공격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자폭을 사용해 로봇이 폭발한 직후에는 바로 새 로봇을 호출할 수 있다.
▲ 부스터와 자폭과의 연계가 중요!
D.Va의 첫 번째 궁극기는 토끼뜀(R)이다. 사용하면 로봇이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주위 적은 피해를 받으며 느려진다. 토끼뜀은 로봇 모드일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부스터로 적진에 들어가 교전을 개시할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느려지게 만들기 때문에 탈출하는 적을 마무리할 때도 유용하다.
딱콩!(R)은 조종사 모드일 때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로, 일직선상으로 광선을 발사해서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로봇 호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아주 짧아 D.Va의 유연한 플레이에 도움을 준다.
▲ 근접 광역 기술인 토끼뜀
▲ 상당히 긴 거리를 자랑하는 원거리 궁극기 딱콩!
지금까지 살펴본 신규 전사 D.Va는 뛰어난 이동기와 공격로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 고유 능력을 갖춘, 지금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영웅이다.
순간적인 기동력이 좋은 대신 이동 속도가 느려 넓은 전장일수록 단점이 드러나지만, 원작인 오버워치에서 적 진형을 무너뜨리고 전선을 유지하는 등 만능 탱커로 활약한 만큼 시공의 폭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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