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전드는 공식 홈페이지 시공 연구회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세력전 업데이트에 관한 정보를 깜짝 공개했다. 세력전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기사단 단위로 진행되는 대규모 PvP로, 기사단의 본격적인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부족했던 PvP 콘텐츠의 추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소수의 기사단이 영지를 독점하지 않도록 많은 영지가 준비될 예정이며, 다양한 영지를 여러 기사단이 차지하는 형태의 세력 구도를 유도하고 있다. 단, 영지에는 등급이 나눠져 있으므로 더 좋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각 기사단들이 고군분투하여 많은 영지를 확보하고 세력을 넓이는 일종의 땅따먹기 형식으로 예상된다.

세력전은 더 많은 유저가 출전할 수 있도록 기사단 단위로 출전 신청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영지를 차지하는 기사단 외에도 많은 기사단이 세력전에서 전투를 치르게 되는 셈. 참가만 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는 유저 간 분열을 조장하는 경쟁이 아닌 모두의 축제 같은 방향으로 운영할 것을 예시하고 있다.

일부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하면 기사단 항구에서 세력전 출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기사단 항구는 앞으로 마계와도 같은 새로운 차원에 대한 모험 등 수많은 콘텐츠의 주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지를 점령하기 위한 기사단 단위의 대규모 PvP! 세력전 맛보기 공지] ◀ 바로가기

● 공개된 세력전 정보 요약

- 영지를 점령하기 위한 기사단 단위의 대규모 PvP
- 여러 기사단이 영지를 소유하고, 그만큼 많은 유저가 세력전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
- 많은 영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기사단은 더 많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 영지마다 등급이 나눠져 있고, 높은 등급일수록 차지하기 힘들도록 유도
- 영지 점령을 위해서는 기사단 출전 신청 후 토너먼트로 전투 진행
- 참여만 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소규모 기사단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



▲ G-Star에 공개됐던 세력전 초기 지도 형태.

▲ 앞으로 기사단 항구는 중요한 장소가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