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이나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블리즈컨 2008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테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공개되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2는 총 세 개의 패키지로 나뉘어져 출시될 것이라는 것. 첫번째로 테란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캠페인이 담긴 패키지가, 두번째로 패키지는 저그의 것이 담긴 패키지가, 세번째로 프로토스의 것이 담겨진 패키지가 차례로 나올 것이며 모든 패키지는 거대한 에픽 스토리 자체가 된다.

따라서 타이틀 역시 스타크래프트 2 : 트리올로지로 변경되며, 첫번째인 테란은 윙스 오브 리버티-레이너가, 두번째인 저그는 하트 오브 스웜-캐리건이, 세번째인 프로토스는 레가시 오브 보이드-제라툴이 스토리 진행의 메인 주인공이 될 것. 그럼에도 멀티플레이시에는 플레이어 개인이 소유한 패키지에 상관없이 다룰 수 있는 종족에는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각 종족의 캠페인은 26개에서 30개 정도가 될 것이며 엔딩은 스토리의 진행 과정에 따라 달라질 예정. 또한 다양한 미션 외에도 즐거움과 흥미를 줄 수 있는 이스터 에그 미션들 또한 존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더해 이번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은 새로운 형태의 RTS가 적용된 캠페인일 것이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단방향적인 미션 진행이 아닌, 스토리상 선택이 가능한 미션이 구현될 것이라고. 또한 단순히 흥미있는 미션 외에도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좀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미션들이 주를 이룰것이라고 한다.


이번 블리즈컨 2008에는 테란 종족의 싱글플레이 또한 공개되면서 블리즈컨을 찾은 플레이어들의 직접 시연이 가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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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특파원 - Terry Seo 기자 (Healinglight)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