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08에서, 블리자드의 수석 개발자인 제프리 카플렌(Jeffery Kaplan)은, 북미의 유명한 방송국인 M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현재 블리자드에서 개발중인 4번째 게임 제작에 참가 중이며, 이 게임이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 될 수 있다는 힌트를 남겼다.
이를 뒷받침 하듯 블리자드는 자사의 구인광고 란에 '차세대 MMO(Next-gen MMO)’를 위한 직원 모집광고를 오래전부터 내놓았었다.
제프리 카플렌(Jeffery Kaplan)은 인터뷰에서 "블리자드의 개발진은 와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걸을 만들수 있게 됐다." 며 차기 MMO게임이 더 멋질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가정용, 게임의 MMO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 많은 이들이 블리자드는 PC게임만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차기작은 PC보다 가정용 게임 플랫폼에 더 적합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블리자드에는 능력있는 가정용 게임 플랫폼 제작팀이 있으며 이들은 현재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라며 블리자드의 차기 MMO게임이 가정용 게임기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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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