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의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의 공식 스플래쉬 아트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을 기념하기 위한 스킨의 공식 스플래쉬 아트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듀크' 이호성의 에코와 '벵기' 배성웅의 올라프, '블랭크' 강선구의 자크, '페이커' 이상혁의 신드라, '뱅' 배준식의 진, '울프' 이재완의 나미 스킨 뿐만 아니라 '꼬마' 김정균 코치를 위한 와드 스킨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있었다.
2016 롤드컵에서 우승한 SKT T1 기념 스킨의 공식 스플래쉬 아트는 기존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들의 스플래쉬 아트와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기존의 것들이 롤드컵 경기장을 상징하는 배경이나 팀의 엠블럼을 기반으로 한 배경을 활용했다면, 이번 스플래쉬 아트는 좀 더 챔피언들이 전장에서 진격하는 듯한 느낌의 배경이라는 점이다. 또한, 한데 모여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구도에서 벗어나 마치 모두 한 곳으로 진격하는 모습을 겹쳐 그려낸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번에 공식 스플래쉬 아트가 공개된 SKT T1의 2016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은 라이엇 게임즈의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부터 SKT T1 선수들의 의견이 담긴 귀환 모션과 팀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스킬 이펙트 등이 차례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