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소나기가 쏟아지는 27일의 오후,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스플릿 21일 차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어느덧 1라운드도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는 상황, 1경기부터 승점 하나하나가 소중한 두 팀이 맞붙습니다. 나란히 7위와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버8 위너스와 락스 타이거즈가 그 주인공인데요. 락스 타이거즈가 1승을 앞서며 조금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승점 하나하나가 소중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언제난 명경기를 보장하는 '통신사 더비', kt 롤스터와 skt t1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 말 그대로 '천상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눈 호강을 제대로 시켜줬던 두 팀의 경기력 덕분에 오늘도 많은 팬들이 양 팀의 치열한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으로 펼쳐졌던 오늘의 경기는, 락스 타이거즈가 3승 고지에 오르며 소중한 1승을 챙겨갔고, 이어지는 '통신사 더비' 에서는 이름값에 걸맞는 대혈전 끝에, SKT T1이 승리하며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뜨거웠던 오늘의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경기 준비로 분주한 넥슨 아레나!


▲부스에 고독하게 앉아있는 '말랑' 김근성 선수


▲'나빼고 전부 어딜간걸까....'


▲'총 든 마이 선픽하고 정글만 돌아버릴까...'


▲위기를 느끼고 허겁지겁 달려오는 '셉티드' 박위림 선수


▲'누가 우리 정글! 혼자 놔뒀어!'


▲'근성아 그래도 블루는 줄거지?'


▲'헤헷'


▲'얘...얘들아 빠..빨리 가자..'


▲하나 둘 부스로 모여드는 에버8 팀원들


▲'아이고~정글러님~~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한 물 좀 드시면서 하시죠~~'


▲버프를 나눠주는 봇 듀오


▲반면 락스의 부스는 시끌벅적합니다.


▲'오늘의 주사위는 몇이려나...'


▲행갱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연상은 아나운서


▲귀여운 애교와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립니다!


▲(행복)


▲준비를 마치고 1세트 경기 시작!


▲'오늘은 하차니형 안 나오나?'


▲'니가 Deul Deul 볶아서 그럼'


▲'...그쓰말안...'


▲중위권 도약을 위한 양 팀의 1세트 경기는!


▲'말랑' 김근성 선수가 온 맵을 휘저으며 하드캐리!


▲(피글렛 헌정 미소)


▲'정글러어어어!!!!'


▲'상대 쉔은 탑에 사는데에에에에!!!'


▲냉수 한 모금 들이키고!


▲2세트 경기가 시작됩니다.


▲2세트에는 락스 타이거즈의 '성환' 윤성환 선수가 출전!


▲'정글러님 앞으로도 쭉~ 게임 좀 터뜨려주십...'


▲'응..안돼...'


▲락스 타이거즈의 봇 듀오가 멋진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가져옵니다.


▲'꺄하핫! 우리 상윤 짱짱맨!!'


▲'...우서...?'


▲'난 웃어도 되잖아?'


▲'헤헤헷!'


▲MVP의 자태


▲양 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3세트!




▲오늘의 소중한 1승을 챙긴 팀은...






▲락스 타이거즈가 되었습니다!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팀원들


▲이제야 환하게 웃는 '성환' 윤성환 선수


▲'휴우!'


▲왠지 코치의 포스가 나는 '샤이' 박상면 선수


▲'샤이' 선수도 어서 경기에서 보고싶네요!


▲오늘의 MVP '키' 김한기 선수와 '성환' 윤성환 선수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제 3승을 챙긴 락스 타이거즈! 다음에도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SKT T1의 선수들


▲'뚀잉'


▲'울프' 이재완 선수의 모습도 보이고,


▲분위기 있게 등장하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비장한 모습의 kt 롤스터 선수들


▲빅매치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스고수


▲정재승 코치가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군요.


▲'아! 거 코치님!!'


▲'왜 제 뒤에서 물병을 2개 들고 있어요!'


▲'헛소리 말고 집중하자 동빈아 ㅎㅎㅎ'


▲스트레칭 중인 '스멥' 송경호 선수


▲'헛둘 헛듈!'


▲(철컥) 적응형 투구 장착!


▲SKT T1의 부스는 시끌벅적한 분위기.


▲'울프' 이재완 선수를 향한


▲'뱅' 배준식 선수의 필살 애교...


▲'오호호홋-!'


▲'듄딕아! 나한테도 애교 좀...'


▲'이히힛'


▲'이 녀석들 남자가 애교라니'


▲'나처럼 마성의 매력이 있어야...'


▲새초롬한 모습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


▲'울프' 이재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걸이...


▲..는 사실 '뱅' 선수가 주문 한거였습니다.


▲시야장악 중인 미드와 서포터


▲꼼꼼히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대망의 '통신사 더비' 첫경기가




▲시작됩니다!








▲'야! 레넥톤 이거 실화냐!!'


▲전장을 휘젓는 '스멥' 송경호 선수를 앞세워 1세트를 선취하는 kt!


▲'성장했군..kt...'


▲T1의 수호자 '갓구나이트' 강선구 선수와


▲'운타라' 박의진 선수가 교체 투입됩니다.


▲'SKT Needs Me!'


▲'뱅' 배준식 선수의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SKT!


▲정말 치열했던 '통신사 더비' 그 마지막 세트가 시작됩니다.




▲(야이 조명아!! 우리 울프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쉽사리 어느 한쪽의 우세를 점칠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SKT T1이 마지막 세트를 가져오며 승리하게 됩니다!


▲오늘도 무패를 이어가는 T1의 수호자...


▲'휴우-!'


▲'뱅' 배준식 선수도 이제야 얼굴에 조금씩 미소가 보입니다.


▲인터뷰를 준비 중인 '페이커' 선수


▲'뚀잉'


▲96년생 듀오가 오늘의 MVP로 선정되었네요.


▲기념촬영을 위해 옹기종기 모인 선수들






▲???: 이재완 이재완니? (실제로 한 말)


▲승리한 SKT T1의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오늘 풍경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