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7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쉽 코리아 시즌2 전반기 7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MVP 형제팀이 1, 2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미라클이 '다르비시' 민성민이 합류한 레이븐을 상대로 3:1로 승리했고, 블랙이 RRR을 3:0으로 완파하며 최고의 기세를 이어갔다.

첫 경기는 MVP 미라클이 승리를 거뒀다. 레이븐이 태사다르-아바투르-우서까지 동원해 발라의 캐리력에 힘을 실어 줬지만, MVP 미라클이 교전에서 연승을 거뒀다. 우두머리와 함께 봇으로 진격한 MVP 미라클이 깔끔하게 선승을 거뒀다. 이어진 2세트에서 MVP 미라클에서 나와 딜러로 변신한 '다르비시'가 그레이메인으로 폭발적인 딜을 넣었다. 마지막 한타 대승과 함께 20레벨을 달성하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불지옥 신단에서 3세트, 22레벨까지 가는 접전 끝에 MVP 미라클이 승리를 거뒀다. 미리 19레벨에 두 개의 성채를 파괴해놓은 MVP 미라클은 상대와 대치 구도에서 시간을 벌어 돌격병을 핵으로 밀어넣어 승리를 거뒀다. 하늘 사원에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가 진행됐다. MVP 미라클은 앞선 2세트에서 패배했던 일리단을 다시 한번 꺼내 운영을 바탕으로 2레벨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경기에서 MVP 블랙이 출격했다. RRR을 상대로 시작부터 '리셋'의 발라, '리치'의 트레이서로 매섭게 몰아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불지옥 신단에서 MVP 블랙은 'Ttsst'의 누더기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상대를 갈고리로 끌어 각개격파해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리치'가 홀로 포탑을 끼고 바리안으로 1:3에서 킬을 만들어버리며 확실히 경기를 지배했다. 2레벨 격차를 유지한 MVP 블랙은 16레벨을 달성하고 응징자와 전진해 경기를 끝내버렸다.

용의 둥지에서 3세트, MVP 블랙이 초반부터 몰아쳐 3레벨 격차를 벌렸다. '사케'의 폴스타트가 합류해 킬을 올리며 거침없이 몰아쳤다. RRR이 10레벨을 달성하자마자 반격을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상대 맹공에 끝까지 살아남은 MVP 블랙이 용기사와 함께 봇 라인으로 진격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2017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쉽 코리아 시즌2 전반기 7 차 결과

MVP 미라클 3 vs 1 레이븐
1세트 MVP 미라클 승vs 패 레이븐 - 저주받은 골짜기
2세트 MVP 미라클 패 vs 승 레이븐 - 영원의 전쟁터
3세트 MVP 미라클 승vs 패 레이븐 - 불지옥 신단
4세트 MVP 미라클 승vs 패 레이븐 - 하늘 사원

MVP 블랙 3vs 0 RRR
1세트 MVP 블랙 승vs 패 RRR - 영원의 전쟁터
2세트 MVP 블랙 승vs 패 RRR - 불지옥 신단
3세트 MVP 블랙 승vs 패 RRR - 용의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