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최초 지역 연고 시스템이 도입되는 오버워치 리그가 올 연말부터 열릴 것이라 관측되고 있다. 블리자드가 최근 총 7개의 지역을 연고 지역으로 발표했는데, 한국의 서울이 그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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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오버워치 정식 대회인 APEX의 향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겨났다.

인벤이 블리자드에 연락을 취한 결과, 오버워치 APEX는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APEX는 APEX대로 진행되고, 오버워치 리그는 오버워치 리그대로 진행된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 때문에 APEX를 중단하거나 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두 리그가 어떤 방식으로 양립할 수 있는지 아직 정확한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니다. 오버워치 리그의 전체적인 그림이 발표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세부 계획이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버워치 리그가 연말에 계획되어 있는 만큼, 조만간 모든 내용이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