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악 전문 기업 플래직이 오는 8월 20일 오후 4시, 선유도공원 야외무대에서 '컨덕트 어스'를 진행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플래직은 2017년 1월 설립된 게임음악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게임음악 전문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콘서트, 게임음악 MCN을 비롯해 게임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연주영상, 게임음악을 OST로 삼아 새롭게 재해석한 웹드라마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게임음악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컨덕트 어스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어볼 수 있는 행사로, 지난 5월 ‘성남시 게임 & 국악음악회’, ‘플레이 엑스포’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30명의 시민들은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 OST를 연주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메이플스토리의 ‘Start the adventure’, 슈퍼마리오의 ‘Overworld Theme’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맞아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플래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8/14(월)~8/18(금)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이들은 추첨을 통해 ‘Q-패스 1인 이용권'과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Q-패스 1인 이용권'은 행사 당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줄을 기다리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티켓이다.

플래직의 진솔 대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도심 속 작은 힐링과 게임 음악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8월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