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마련되며, 지난 9월부터 진행되어 온 버디버디컵 카트라이더 10차리그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강의 선수 8명이 함께한다.
그랜드 파이널에 오른 선수 중에는 지난 리그 우승자인 카트 신동 문호준을 비롯하여, 최근 문화관광부 장관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게이머로 등극한 IT bank팀의 장진형, 8차 리그 우승자 김진희(이번 리그 최다 득점자), 역대 리그 더블 우승의 강진우 등 최고의 전적을 가진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카트 신동 문호준과 천재 라이더 강진우의 경우, 기존 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트리플 우승”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An-gaming팀 소속의 유영혁 선수를 비롯하여, ITbank팀의 박인재 선수 등 이번 리그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선수들이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신-구 선수 간의 세력 다툼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프로게이머 문호준, 장진형을 비롯하여 강진우, 김진희 등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실력을 겨룬다”며 “그간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 파이널의 경우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 승부가 펼쳐졌었다. 이번에도 어느 선수가 드라마와 같은 멋진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넥슨은 온게임넷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현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하여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현장 관객 중 수험표를 지침하고 참석한 관객의 경우, 전원 문화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관객의 경우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자사전, 의류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버디버디컵 카트라이더 10차리그 그랜드 파이널 경기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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