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스크림 시작 전인 10월 18일에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두 기다려온 그 시간!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첫 번째 공개 스크림을 앞두고 있던 지난 18일, 오버워치 국가대표 '마노' 김동규, '토비' 양진모, '플라워' 황연오, '새별비' 박종렬 , '류제홍' 류제홍, '준바' 김준혁 선수를 만나봤는데요. 오랜만에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와 월드컵 각오를 들어보고 팀원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6인 '마노-토비-플라워-새별비-류제홍-준바' 선수의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마노-토비-플라워'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마노' 김동규 : 안녕하세요. '마노' 김동규입니다.

'토비' 양진모 : 안녕하세요. '토비' 양진모라고 합니다.

'플라워' 황연오 : 안녕하세요. '플라워' 황연오 입니다.


Q. 얼마 남지 않은 오버워치 월드컵까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요?

마노 : 일단 경쟁전에서 탱커를 많이 연습 할 거고요. 공개 스크림이 네 번 정도 남았으니까 그간 열심히 팀 합 잘 맞춰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토비 : 저희가 오랫동안 쉬다가 다시 국가대표팀으로 연습하게 됐는데요. 빨리 제 기량 찾고 팀합도 잘 맞춰서 월드컵 가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플라워 : 저는 일단 영웅 폭은 넓은 편인데 부족한 영웅들부터 많이 연습할거고요. 그런 영웅들을 월드컵에서 많이 써보려고 해요.




Q. 8강에서 미국팀과 대결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토비 : 주눅 들거나 긴장된다기보단 해외에서 경기한다는 거 자체가 재밌고 추억이기 때문에 미국팀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크게 긴장되거나 하진 않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텐데,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마노 :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마노 :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 가져다드리겠습니다.

토비 : 저희 국가대표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고, 여러분들도 저희 믿고 응원해주신 만큼 꼭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라워 : 이번에는 정말 모든 영웅을 완벽히 소화해서 누가 진짜 '플렉스'인지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 '새별비-류제홍-준바'



Q.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새별비' 박종렬 : 안녕하세요. '새별비' 박종렬이라고 합니다.

'류제홍' 류제홍 : 안녕하세요. '류제홍'이라고 합니다.

'준바' 김준혁 : 안녕하세요. '준바' 김준혁입니다.


Q. 오버워치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요?

준바 : 대회 끝나고 처음으로 공개 스크림을 하는데요. 이번에 메타가 바뀌어서 처음부터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류제홍 : 다른 멤버랑 오랜만에 합을 맞추는데 설레고요. 메타도 바뀌어서 아예 스크림을 처음 내일 해보는 거거든요. 조금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새별비 : 다들 메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게임 환경이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다 같이 게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될 거 같아요. 좀 즐겁게. 웃으면서. 신난다(웃음).


Q. 그럼 오버워치 국가대표 팀원들 서로 칭찬 좀 해주세요(웃음).

새별비 : 루나틱하이는 일단 패션이 멋있어요. 약간 금반지도 다 같이 끼고(웃음). 패션의 선두주자인 것 같아요. 멋있네요. 제홍이 형 멋있어요!

류제홍 : LW 블루 같은 경우에는 종렬이(새별비)라는 캐릭터가 있잖아요. 종렬이로 인해서 재밌는 팀인 것 같아요.

준바 : 저도 종렬이 형이 상큼발랄하고(웃음) 분위기를 정말 잘 띄워서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기자 : 아까 시작 전에 선수들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토비' 선수가 돈(?) 담당이라고 하던데요(웃음).

준바 : 네. '토비' 선수는 돈 담당(웃음).

토비 : 에휴.




Q. 다시 월드컵 얘기로 돌아와서 8강에서 미국팀을 만나잖아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새별비 : 미국 팀이 도발을 했는데, 재밌게 경기할 것 같아요. 미국이 본토인데 가면 미국이 킬을 할 때마다 환호성이 나올 텐데 한국이 상대방을 죽인다고 야유만 안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오버워치 월드컵에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류제홍 :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으로 우리 한국이 더 게임 강국인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준바 : 저희 오버워치 월드컵팀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성적으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류제홍 : 저희 월드컵 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두 팀이 모여서 한 팀이 되었잖아요. 더 재밌고 더 새로운 것 같아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별비 : 공식 무대에서 안 본 지 오래 됐는데 기다리는 많은 팬들, 많을진 모르겠지만 많다고 생각하고, 많은 팬분들께 감사하고 돌아왔다는 걸 알려야죠. "내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