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com)에서 블리자드의 신작 RTS 스타크래프트2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49.99 달러(한화 약 73,000원 가량)로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PC 패키지 게임의 출고가와 동일하지만, 스타크래프트2 구입페이지 중단에는 아직 공식적인 출시날짜와 판매 가격이 발표되지 않아 추정했다는 멘트가 있다. 스타크래프트2의 등급도 현재 심의 중인 것으로 표시된다.


그러나, 게임업계에서는 1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실제 고객들이 돈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둔 것 자체가 스타크래프트2의 정식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관행 상 대작의 경우 제작사의 별다른 발표 없어도 예약판매를 한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의 예약 판매에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개발자 더스틴 브라우더는 지난 달 중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왔음을 밝힌 바 있다.



[ ▲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 중인 스타크래프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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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