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FK


게임 퍼블리셔 CFK에서 29일 PlayStation®4로 발매 예정인 신작 롤플레잉 게임 「신옥탑 메리스켈터2」의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2」는 2016년 컴파일하트 X 전격문고 X 전격PlayStation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옥탑 메리스켈터」의 후속작으로,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 동화 속 등장 인물들을 모티브로 창조된 소년소녀들이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던전 RPG이다.

이번 작의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괴신 트릴리온」, 「데스 엔드 리퀘스트」등으로 친숙한 '나나메다 케이'가 담당하였고,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역시 전작 본편과 노벨라이즈를 집필했던 오토노 요모지가 직접 감수하여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투 중 적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오버킬로 처치하게 되면 적으로부터 피보라가 솟구쳐 오르며, 그 피는 혈식소녀들이 뒤집어 쓰게 된다. 그리고 큰 피해를 입거나 행동 불능이 되는 등 혈식소녀들의 정신이 불안정해지면 「오염」이 증가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의 전투는 이 「피」와 「오염」이 전장을 지배하는 열쇠가 된다.


적에게서 뿜어져 나온 피를 계속 뒤집어 쓰게 되면 「혈액 아이콘」이 증가하며, 전부 차오르면 혈식소녀는 강대한 힘을 가진 「제노사이드 모드」로 변화한다. 또한, 혈액 아이콘이 전부 차올랐을 때 「오염」이 쌓여 있다면 광기에 삼켜저 제어할 수 없는 「블러드스켈터 모드」로 변화한다. 어느쪽도 평상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블러드스켈터 모드」시에는 피아 구분이 없이 그 힘을 휘두르기에,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선 잭의 「정화」가 필요하다.


적 중에는 나이트메어라 불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적이 존재한다. 나이트메어는 던전 안을 배회하고 있으며, 그의 눈에 띄면 실시간으로 쫓아오는 「학살 술래잡기」가 시작된다. 이번 작의 나이트메어는 주변 수십미터가 하얗게 물드는 「나이트메어 공간」을 두르고 있으며, 도주 중에는 맵이 표시 불능이 된다. 또한, 이번 작에서는 여러 악조건이 겹쳤을 때 「등 뒤를 본 순간」 덮쳐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작의 혈식소녀 중에서 특별한 존재인 주인공 「츠우」. 그녀는 나이트메어 잭과 함께 행동하며 전투 중에는 한 턴에 2번 행동 할 수 있다. 두 명이 각자 1번씩 행동하거나, 아니면 어느 한 쪽이 2번 행동하느냐는 플레이어의 자유. 전황에 맞춰 선택해 나가자. 잭은 「오염」을 지우는 「정화」를 사용할 수 있고, 츠우는 혈식소녀들 중 유일하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캐릭터 소개

전작에서 인간 잭과 함께 탈옥을 도모했던 혈식소녀들은 이번 작에도 등장한다. 하지만 전작에서 태양의 교리를 설파했던 「태양교단」의 제복을 두르고 있으며 왠지 성격도 바뀌어, 그녀들의 입장은 차이가 있다.

- 신데렐라
CV : 이마이 아사미

- 빨간망토
CV : 오오쿠보 루미

- 앨리스
CV : 우에사카 스미레

- 엄지공주
CV : 타카하시 리에

- 백설공주
CV : 코우노 마리카

- 잠자는공주
CV : 나가쿠 유키

「신옥탑 메리스켈터2」는 2018년 가을을 목표로 한국어화 진행 중이며, 게임에 대한 정보와 관련 내용 및 한글화 진행에 대해선 계속해서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기타 정보는 CFK의 공식 트위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