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RPG 군주온라인( www.goonzu.com )을 개발, 서비스하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는 전세계적인 군주 네트워크-‘군주월드’와 ‘군주배틀서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군주월드’란 군주 국내 서버 유저들이 중국, 일본 등 해외 서버와의 수출입을 통한 경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전세계 군주의 경제 네트워크를 일컫는 시스템으로 예를 들어, 일본 유저가 제작한 ‘사무라이검’, 중국 군주유저가 제작한 ‘청룡언월도’를 국내 유저가 수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개념이다. 이 과정에서 각 나라의 서버간 물품 대금의 지불을 위해 마치 현실의 달러나 유로화 같은 공용 화폐가 게임 내에 새로 추가되어 이를 통한 환율 개념도 도입 될 예정이다.


‘군주배틀서버’는 기존 군주의 정치,경제 시스템을 복잡하게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개발되는 군주의 11번째 서버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여 최대 9명의 용병과 함께 턴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 할 수 있게 하는 전투 전용 서버이다. ‘배틀서버’는 게임 진행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무역소’를 통해 군주 서버와 교류하게 될 예정으로, 군주 서버에서 생산된 물품들의 대규모 시장으로써 기능을 하여 ‘군주월드’ 경제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현재 군주온라인은 ‘군주월드’의 연내 오픈을 앞두고 많은 사용자가 제조와 판매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종 경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관련 패치들을 통해 아이템 수요 확대, 물가 안정, 제조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며 각종 경매소, 고급 장인의 제조물품에 이름을 새기는 시스템 등 경제 활동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엔도어즈 김태곤 개발이사는 “군주는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경제 온라인 게임으로 경제가 완전성을 갖고 선순환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많은 시스템들이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준비 된 군주월드 시스템의 도입이 군주 개발의 첫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군주는 초기의 모습을 벗고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게임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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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