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프로게임단 OGN 엔투스가 포스팀의 'hyoil' 정효일과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OGN 엔투스는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hyoil' 정효일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hyoil' 정효일은 OGN 엔투스 포스에서 '인디고' 설도훈, '야크' 김보현, '케일' 정수용과 함께 팀을 이뤄 6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APL 시즌2 결승전에서 마지막까지 순위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10점 차이로 2위 콩두 레드도트를 꺾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OGN 엔투스 포스는 APL 시즌2 우승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PKL 포인트 3위로 독일에서 열리는 PGI에는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