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3월 태국에서 개최된 'EA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이하 EACC 스프링)'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대회 준비 과정 등이 담겨있다. 특히 신보석, 이호, 김정민 등의 프로게이머와 주변인들의 심층 인터뷰가 담기며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EACC 스프링 결승에서는 싱가포르 대표팀 'Team Flash'가 주최국 태국의 'TNP Team A'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4위전에 진출한 한국 'Team Adidas X'는 첫 선발주자로 나선 이호 선수가 3연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성황리에 종료된 EACC 스프링에 대해 "7개국에서 참가한 12개팀 실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며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