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8 피파 온라인4 챔피언십 프리시즌 A조 2경기 언리미티드와 파나마의 대결이 펼쳐진다.

프로 중에서도 굵직한 멤버들로만 구성된 언리미티드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김정민과, 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경험한 강성훈, 그리고 마이너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김관형이 뭉쳤다. 네임벨류만 봐도 우승후보 0순위의 강팀이다.

이에 맞서는 팀 파나마는 박기웅, 김찬희, 서동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로 첫 경기부터 베테랑 중 베테랑 팀을 상대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길고 짧은 건 역시 대봐야 안다. 객관적으로 당연히 언리미티드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피파 온라인3가 아닌 피파 온라인4로 열리는 점이 아마추어인 파나마에게는 그나마 해볼만한 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아직 게임 자체가 오래되지 않아 변수도 그만큼 존재한다.

또한, 이번 2018 피파 온라인4 챔피언십 프리시즌은 팀배틀 방식으로 한 선수가 이기면 계속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데, 그만큼 선봉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기세를 몰아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다. 그리고 현장을 찾아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현장 관람객들에게는 NHD 50명 지명선수팩, 50만 BP라는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