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덱스인트게임즈

덱스인트게임즈에서 개발한 국산 크로스플랫폼 MOBA 아이언리그가 7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아이언리그는 2018년 3월,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 출시되며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써의 기반을 다졌다. 현재 무료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페이스북 게임룸, 스팀에서 단 하나의 계정을 연동하여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 신규 철인 마몬 출시, 향후 철인들도 출시 준비 단계

아이언리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철인이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이다. 이번 패치에서 아이언리그는 악마의 이미지를 컨셉으로 한 신규 철인 "마몬"을 공개했다.


마몬은 강력한 근접 암살자로써,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일반 공격에 군중 제어 효과가 부여되어 상대의 손발을 묶고 화려한 연계기로 적을 처치한다. 적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호쾌한 액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그 외에도 개발사 측은 마몬 이후로도 또다른 신규 철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2주 간격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로고 디자인의 변경을 통한 첫인상의 쇄신


아이언리그의 2.5 업데이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번 패치는 단순히 신규 철인의 출시만이 다가 아니며, 전반적으로 게임을 일신하는 큰 한걸음이 될 것임을 개발자들은 자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로고이다.

게임의 로고는 그야말로 게임의 첫인상이나 다름없다. 게임을 글로벌 단위로 서비스하는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특정 문화코드나 취향에 편중되지 않고 모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해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아이언리그는 정식 로고 디자인의 변경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훨씬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 일일 미션 리워크, 철인 가격 하향 및 업데이트 연동 이벤트


아이언리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훨씬 더 많은 철인들을 손쉽게 획득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금까지의 누적형 업적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고 보상도 훨씬 많은 “일일 미션”으로 대체하였다. 일일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500골드와 룬 상자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게임을 꾸준히 하면 철인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더불어 다수의 철인 가격을 하향 조정하였다. 더 많은 철인들을 부담없이 구매하고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일일 미션의 갱신과 함께 적용한 사항이다. 개발사 측은 “이 외에도 향후에는 항시 세일 이벤트 및 월별 패키지 세일의 실행 또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유저들에게 더욱 원활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8월 2일부터 5일간 2.5.0 패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모든 철인을 무료로 오픈해주고, 특정 게임플레이 조건을 완수할 때마다 다량의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게임에 관심이 있거나 마음에 드는 철인이 있다면 구매하기 전에 무료로 플레이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철인 밸런스 조정, 대회 모드 관전자 시스템 추가, 인게임 요소들의 가시성 향상 등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패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언리그의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