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평은 역대급으로 치열하다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이하 롤챔스 섬머)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승을 한 달 남긴 지금, 롤챔스 섬머의 남은 일정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을 코앞에 두고, 이제는 세트 스코어로도 1위 및 상위권 팀 순위가 가려지는 상황. 예전처럼 뚜렷하게 강팀이 나뉘어지지 않고 중하위권까지 많은 팀들이 복잡하게 얽힌 승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절실히 헤아려가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섬머 결승과 롤드컵 진출 가능성을 점쳐보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은 수많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지만, 마음 고생이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선수들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몇몇 선수들 역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역대급으로 힘들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니까 말이죠.

역대급으로 뜨거운 여름에 걸맞는 역대급으로 치열한 섬머 시즌. 그 대미를 장식할 팀은 누가 될까요? 나아가 간만에 한국에서 열릴 대망의 롤드컵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까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이 남은 지금, 당장 맞붙게 될 오늘의 경기 결과가 너무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