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허를 찌르는 라인 스왑! G2, 라이즈-아트록스 심리전 통해 2:2 승부 원점
신연재, 유희은 기자 (Arra@inven.co.kr)
밴픽 전략을 잘 살린 승리였다. G2 e스포츠가 아트록스-라이즈로 밴픽 심리전을 걸었고, 이를 바탕으로 승리 공식인 상체 주도권을 완벽하게 가져왔다.
G2 e스포츠가 밴픽 과정에서 탑에 라이즈, 미드에 아트록스를 세우는 변수를 두면서, 상성 우위를 통해 상체 CS 차이를 벌려갔다. 이에 RNG '카사'의 탈리야가 발빠르게 돌아다니면서 흐름을 바꿔보려 했지만, G2 e스포츠의 라이너들이 쉽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사이 '얀코스'의 녹턴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G2 e스포츠는 녹턴의 완벽한 역갱킹과 함께 미드에서 대량으로 득점했다. 아무도 잡히지 않은 채 상대 미드-서폿을 모두 잡아낸 것. 특히, '퍽즈'의 아트록스가 2킬을 모두 챙기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주도권을 쥔 G2 e스포츠는 봇 1차 타워를 먼저 밀어내고 포탑 선취점까지 챙겼다. 잘 큰 녹턴은 상대 정글러 탈리야를 솔로 킬 내기도 했다.
협곡의 전령으로 G2 e스포츠가 RNG의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주도권을 쥔 G2 e스포츠는 글로벌 조합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스노우볼을 계속 굴렸다. 킬 스코어는 어느새 6:0까지 벌어졌다. RNG도 글로벌 궁극기로 '퍽즈'를 노려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빠르게 합류한 팀원들이 아트록스를 호위했고, 오히려 점멸이 없는 탈리야만 잡혔다.
글로벌 골드는 1만 차이를 향하고 있었다. 탑에서 RNG가 승부수를 던지는 이니시에이팅을 걸었으나 화력 차이가 극심했다. 아트록스만을 내주고 에이스를 띄운 G2 e스포츠는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와 함께 G2 e스포츠는 이리저리 RNG를 흔들었고, 3억제기 철거와 함께 넥서스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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