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선전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로스터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플레타' 김병선과 '퓨리' 김준호, '아나모' 정태성이 출전한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8강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기준으로 23일, 8강에 출전하는 여덟 개 국가대표팀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리그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플레타'와 '퓨리', '아나모'를 기용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조별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당시에는 뉴욕 엑셀시어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예선전 7인 로스터를 꾸린 바 있다. 8강을 앞두고는 '리베로' 김혜성과 '카르페' 이재혁, '페이트' 구판승, '쪼낙' 방성현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을 다른 선수로 채웠다.

또한, 예선전 7인 로스터에는 포함됐다가 이번에는 빠진 '새별비' 박종렬은 개인 방송을 통해 "개인 사정과 팀 사정으로 (국가대표 팀 출전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8강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쉬운 로스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버워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빛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선전에서 전승의 기세를 이어가며 3회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의 확정된 8강 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