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드래곤플라이]

온라인 FPS게임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스페셜포스’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가 천안시의 주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ESWC 아시아 마스터즈’는 신 문화와 소통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스페셜포스’는 국산 FPS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 중국, 태국 등 ‘스페셜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으로 총상금 30,000 달러(USD) 규모로 진행된다.

우선, 5월 2일과 3일에는 프로게임단 대표로 출전하는 eSTRO(前 e-sports.united)팀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할 일반 클랜 대표 결정전이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국내외 최종 8개팀이 풀리그 형태로 경기를 진행해 영예의 우승팀을 가린다.

스페셜포스 최대 e스포츠 축제인 ‘SF 월드 챔피언십’을 2007년부터 개최하면서 지속적인 글로벌 리그 진행 의지를 보여온 드래곤플라이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와 같은 전세계 게이머들이 즐기는 게임문화 축제를 향후에도 계속해서 활성화할 방침이다.

‘스페셜포스 종주국’ 한국은 프로게임단 대표로 출전하는 eSTRO팀을 앞세워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 스페셜포스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강호’ eSTRO팀은 지난 4월 15일 진행된 프로게임단 자체 선발전에서 4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해 한국팀 중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호우 선수가 리더를 맡고 있는 eSTRO팀은 ‘강인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SF 프로리그’의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반드시 ‘ESWC 아시아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의 공세에 도전장을 내밀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는 대만은 SPIDER팀과 7-ELEVEn IRONMAN팀을 출전시켜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자국 프로리그를 출범한 대만은 체계적인 훈련과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갖추고 있어 ‘경계 대상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만 SPIDER팀은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SF 월드 챔피언십 in China’에서 파죽의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에 오른바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중국 대표로 출전하는 CDC팀과 END팀, 태국 대표로 출전하는 For Again팀도 대이변 연출이 가능한 ‘복병’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번 대회는 매경기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국 대표팀 응원하고 10,000 SP 받자!’ 이벤트가 현재 진행중이다. 스페셜포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 중 15명을 선정해 10,000 SP(게임머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4일간 진행되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 스페셜포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ce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