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리아에서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아이템은 크게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 4종과 보물이 있다.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는 NPC를 통해 구매하거나 던전, 필드 등에 등장하는 몬스터 처치 및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육성 구간에서는 사냥과 퀘스트, 던전 등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착용하고, 필요 없는 아이템은 처분해야 한다. 여기서 처분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상점에 판매해 아스텔리아의 재화인 '아스퍼'를 획득하는 것과 두 번째는 '분해'를 통해 장비 분해를 진행해 '강화석'을 얻는 것이다.
먼저, 아이템의 상점 판매를 통해 '아스퍼'를 수급하는 것은 초반 물약 수급에 도움을 준다. 각 마을에서는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소비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사용 즉시 일정량의 체력이나 마나가 회복되는 '즉시 회복 물약'과 사용 후 일정양의 체력이나 마나가 서서히 회복되는 '지속 회복 물약'을 '아스퍼'로 구매할 수 있다.
'즉시 회복 물약'과 '지속 회복 물약'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두 가지 물약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원활한 사냥을 원하거나, 난이도가 높은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선 두 종류의 물약을 들고 있는 것이 좋은데, 물약은 상점에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스퍼가 필요하다.
상점 판매 시 획득할 수 있는 아스퍼는 높은 등급의 장비일수록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단,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의 경우, 분해할 때 더 많은 양의 강화석을 얻을 수 있기에 상점에 판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아스퍼 수급은 사냥으로 얻은 '기타' 분류의 아이템들은 상점의 '일괄 판매' 기능을 이용하면 편하게 판매해 아스퍼를 수급할 수 있고, 몬스터에게 드랍되는 아스퍼로 흔히 말하는 '물약값'을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다. 때문에 과하게 물약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면, 높은 등급의 장비는 판매보다 장비를 분해하는 편이 향후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장비 '분해'는 장비를 분해해 해당 부위에 맞는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다. 분해하는 장비의 레벨,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는데, 반대로 레벨이나 등급이 높은 장비를 강화하기 위해선 더 많은 강화석을 사용해야 한다.
49레벨 이하의 장비는 '+7'까지 실패가 없는 '안전 강화'로 진행되며, '+7'의 최고 강화 레벨에 도달한 장비는 '아이템 레벨 진화'를 통해 상위 레벨의 장비로 진화할 수 있다. 해당 진화 시스템은 장비의 '등급'이 아닌, '레벨'을 올려주는 기능으로 낮은 레벨 구간에 등급이 높거은 장비를 획득했다면, 진화를 통해 50레벨까지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정 구간에서 아이템 획득을 못 한 경우에도 용이하다. 단, 등급이 높은 만큼 소모되는 강화석의 개수가 많아지기에, 낮은 레벨 구간부터 높은 등급의 장비를 진화 하는 것의 난이도는 높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초반부터 수급한 다양한 장비 강화석은 앞으로 사용하게 될 아이템 강화 및 진화에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같은 레벨의 장비여도 등급에 따라 더 많은 양의 강화석을 수급할 수 있기에, 던전에 진입할 수 있는 구간에 자신에게 필요 없는 아이템을 획득한다면 꼭 분해를 진행해야 한다.
성장 던전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15레벨 이상부터는 '영웅' 등급 이상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데, 자신의 직업에 맞지 않거나 원하는 옵션이 아닐 경우, 상점 판매가 아닌 분해를 통해 더 많은 양의 강화석을 수급해야 한다.
장비 처분은 상황에 맞게 판매나 분해를 진행하면 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재화인 '아스퍼'보다 '강화석'의 중요도가 더 높아지기에, 판매보다는 분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의 효율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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