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의 씨앗이 2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 DPL:E 8강 C조 경기에서 M.T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탄생의 씨앗은 최종 8분 2초 39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M.T는 잦은 실수로 클리어 실패까지 맛봤다.

세인트-다크나이트-태을선인-다크로드로 엔트리를 구성한 M.T는 중반부터 꼬이면서 너무 많은 시간이 지연됐다. 이후 무난한 흐르을 보였지만, 마의 구간 어둠의 액시온에서 다시 발목이 잡히면서 9분이 돌파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세인트가 일찌감치 전장을 이탈하면서 대미지와 마나 부족으로 결국 클리어에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옵티머스를 엔트리에 포함한 탄생의 씨앗은 순조롭게 진행했다. 스킬 분배까지 깔끔했으며, 큰 실수 없이 8분 5초 66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그리고 2세트에는 옵티머스-크리에이터를 조합해 8분 2초 39로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다.

다크로드를 제외하고 아이올로스를 투입한 M.T는 이번에도 여의치않았다. 계속해서 실수가 발생했고, 스킬 쿨타임이 엉키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중반에는 마나까지 부족해지면서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결국, 최종 스테이지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8분이 넘어섰고 탄생의 씨앗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 DPL:P 8강 C조

M.T 0 VS 2 탄생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