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자동 사냥 설정, 휴대폰으로 '원격 조정' 가능! 리니지 리마스터 주요 변경점
장요한 기자 (Roah@inven.co.kr)
31일 19시부터 2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리니지 리마스터가 주요 변경점을 공개했다. 대부분 1차 테스트를 거친 유저들의 피드백에 대한 답변으로 '달리기, 자동 사냥, 수동 사냥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1차 테스트 종료 후 발표한 내용의 연장선이며 오는 2차 테스트를 통해 보완된 사항을 만나 볼 수 있다.
'달리기' 모션은 변신 종류에 따라 2단 혹은 3단 가속에 도입된다. 3단 가속의 매개체가 되는 '드래곤의 진주'를 사용하면 리니지M처럼 이동 속도가 증가한 달라기 모션이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데스나이트나 바포메트 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주요 변신들이 2단 가속부터 달리기가 적용되면 리니지 특유의 감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여 3단 가속에 달리기 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래곤의 진주' 수급처가 더 다양해질 예정이다. 현재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에서만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리니지M처럼 상점에서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드래곤의 진주 보급이 원활해지면 사냥과 전투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3단 가속 상태의 공격/이동 속도는 클래스 밸런스를 고려하여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수동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를 고려하여 사냥터에 따라 자동 사냥(플레이 서포트 시스템)이 제한될 수 있다. 전투가 자주 발생하는 오만/지배의 탑과 혹한의 신전, 무한 대전과 글루디오 연구실(구 오림/하딘) 등에서는 자동 사냥이 불가능하다. 이 부분은 2차 테스트를 통해 언제고 바뀔 수 있는 사항이다.
엔씨소프트는 수동 플레이 시간을 보존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 중이라 밝혔다. 앞서 언급한 특정 사냥터에서의 자동 사냥 제한, 자동 사냥 시간제 도입,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 적용 등 2차 테스트에 참여 후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 예고했다.
마법사의 자동 사냥 효율이 좋지 못하다는 의견에는 지팡이에 특수 옵션을 부여하거나 마나 드레인처럼 자동 사냥에 도움이 되는 마법을 상점 NPC가 판매하는 등 사냥 속도와 유지 시간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 답변했다.
자동 사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예티'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처럼 iOS는 미출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단순히 자동 사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이동, 창고 보관, 채팅 등 간단한 조작과 자동 사냥 설정까지 지원한다. 일종의 원격 플레이인 셈. PC와 떨어져 있어도 '예티'를 통해 캐릭터의 현황을 즉시 전달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에 맞는 인터페이스와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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